기후총선네트워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교계의 7대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기후총선네트워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교계의 7대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뉴스앤조이-엄태빈 기자] 교계 원로들과 기독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후총선을바라는그리스도인네트워크(기후총선네트워크)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교계의 요구 사항 7가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3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이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정당들에 기후 위기 문제를 주요 정책으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기후총선네트워크는 2월 5일, 22대 총선에 대비해 기후위기기독인연대(공동대표 김영준·문형욱)를 중심으로 출범한 범교계 시민단체다. 이들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당시 한국교회의 기후 위기 대응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선거 후보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등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 왔다.

기후총선네트워크는 기자회견에서 '기본법, 재난 안전, 에너지, 공공성, 탈토건, 평화, 탄소 배출 규제' 등 7가지 분야 정책을 제안했다. 재난 안전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법 제정, 필수적 영역의 공공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각 정당에 요구했다.

무엇보다 기후 위기 극복과 불평등 철폐를 위해 '기후정의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김영준 공동대표는 "이번 요구안의 핵심은 기후 정의의 관점에서 지금의 탐욕적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하려면 인간과 생태계를 동시에 착취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체제를 바꿔야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기후정의기본법 제정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문형욱 공동대표는 22대 총선에 임하는 정당들이 기후 문제에 별다른 공약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제출한 29개의 정당 중 17개의 정당만이 기후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후 공약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정당은 녹색정의당과 새진보연합뿐이다. 거대 양당은 겨우 구색 맞추기에 머무르며 온갖 토건 사업과 기후 공약이 공존하는, 위선적인 '그린 워싱'(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친환경적인 가치를 표방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형욱 대표는 "과학자들의 예측보다 미래는 더 빨리 불타 소멸되고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국가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회 전 영역에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국회의 주도가 아닌 시장에 맡겨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이는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위임받은 역할을 내팽개치고 기후 비상사태 앞에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다. 위선적인 죽음의 체제를 버리고 생명의 국회를 만들라"고 말했다.

문형욱 대표는 "위선적인 죽음의 체제를 버리고 생명의 국회를 만들라"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문형욱 대표는 "위선적인 죽음의 체제를 버리고 생명의 국회를 만들라"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이날 기자회견에는 목회자·교인 7명이 참석해, 왜 그리스도인들이 기후 문제에 관심 갖고 이번 총선에서 기후 위기 문제를 주요 정책으로 다뤄야 하는지 발언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 박득훈 목사는 "시민들의 개인적 노력만으로는 기후 위기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 없다. 정치인들이 분명한 정책과 목표를 세우고 실현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바꿔 나가지 않는 한, 우리를 포함한 생태계의 미래는 매우 암담하다"며 "기후 위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특히 슬프고 부끄러운 일이다. 인간과 자연을 평등한 동반자로 창조하셔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적 책임을 통감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뜻있는 그리스도인 유권자들은 22대 총선이 반드시 기후 총선이 되도록 온몸과 마음을 다할 것이다. 권력 쟁취에 눈이 멀어 이전투구에 몰두하는 정당들과 총선 후보들을 단호히 거부하고 인류와 생태계의 미래를 진실하게 걱정하며 기후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정치인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성서한국 이사장 구교형 목사는 "저출산 위기로 대한민국이 소멸하는 것 아니냐는 염려가 나오며 천문학적인 예산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젊은 세대가 살아갈 수 있을 만한 삶의 여건을 만들어 놓지 않고 출산율만 높이려고 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노력일 것이다. 젊은 세대가 좋은 기후,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대통령은 개발과 환경 규제를 완화하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한다. 이제 이런 기후 악당들을 심판할 수 있는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수살기 총무 황준의 목사는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이며 하나님이 만드시고 낳으신 피조물 또한 그와 한 몸이라고 가르쳤다. 우리 인생이 나만 즐거우면 되고, 또 오늘 하루만 살면 되는가. 나와 가족이 연결돼 있고 이웃과 생명들 모두가 우리와 하나라는 진리를 어찌 모른 체하고 속이려 하는가"라며 "당장의 표 몰이를 위한 거짓 정책이 아닌 안전 사회를 위한 비상 대응책을 마련하라. 앞만 보며 달리던 이 길 앞에 죽음의 절벽이 있는데, 운전대를 잡은 자들이 미친 듯이 폭주를 즐기고 있는 이 시국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 폭주하는 자들을 끌어내리고 멈춰서라도 이 죽음의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규탄했다.

숨탄것들의교회 임소연 목사는 "인간을 포함한 이 피조 세계는 하나님의 작품이며 소유이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간들의 사명은 이 세계를 잘 돌보고 섬기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 동료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줄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의.교회 교인 강학 씨도 "가만히 앉아서 해결을 기다리기엔 기후 위기는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눈앞의 현실이며 우리 아이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투표하지 못한다고 어른들이 자기들 돈 벌 일만 하고 마음대로 자기들 세상을 만들어 놓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이 기후 정의를 실천하고, 기후 정의로 나아가는 총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총선네트워크가 녹생정의당에 55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요구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박득훈 목사(기후위기기독인연대), 임소연 목사(숨탄것들의교회). 뉴스앤조이 엄태빈.
기후총선네트워크가 녹생정의당에 55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요구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 박득훈 목사(기후위기기독인연대), 임소연 목사(숨탄것들의교회). 뉴스앤조이 엄태빈.

기자회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는 "성서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씀이 있듯이, 기후 위기는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에 대한 파괴와 위기를 보여 주는 것 같다. (이번에 기독교인들을) 만나서 감사하다.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 허승규 부대표는 자신이 한국기독교청년회(YMCA) 회원이라면서 "기후 위기 문제는 인간과 자연, 생태 영성에 대한 회복이 핵심 과제이며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기독인 연대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섬돌향린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한 적 있는 녹색정의당 정유현 공동사무총장도 "사회를 바꿔 나가는 것은 연약한 사람들이어야 한다. 그 길을 만들려고 하지만 굉장히 어렵다. 출마를 선언하며 700만 개신교인들 중에서 딱 1%라도, 진보적인 개신교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겠다고 했다. 진보적인 개신교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현 공동사무총장은 "사회를 바꿔 나가는 것은 연약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정유현 공동사무총장은 "사회를 바꿔 나가는 것은 연약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엄태빈

기후총선네트워크는 앞으로 22대 국회가 기후 위기와 불평등, 멸종을 야기하는 탐욕적 체제에서 벗어나 기후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 기후 일자리' 등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내용을 담은 7개 요구안을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요구안에는 개인 551명, 교회 51곳, 단체 22곳이 서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22대 총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 전환"의 시작점이 되어야!

UN 산하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는 2021년에서 2030년까지의 10년을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22대 총선은 바로 이 기간 한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총선은 반드시 기후 총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기후 위기 극복이 하나님나라의 당위임을 새롭게 고백하며, 우리가 먼저 회개합니다. 생태계가 처한 비극적 현실을 돌아보며 후보로 나설 모든 정치인들에게 요구할 바를 천명합니다. 아울러 총선에 임하는 그리스도인 유권자로서의 결의를 다집니다. 

● 신앙고백
우리는 이 지구뿐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부·성자·성령으로 존재하시는 즉,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서로 춤을 추며 사랑이 넘치는 깊은 교제를 나누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의 지혜를 따라 창조된 모든 피조물과 그의 형상을 닮은 인간 역시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 동일한 존엄성을 지닌 존재임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생태계의 파괴는 곧 우리 인간의 파괴일 수밖에 없으며, 이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깊은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심을 고백합니다. 자연과 모든 생명들이 각각의 존엄성을 회복하여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것은 하나님나라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부여한 사명임을 믿습니다.   

● 회개
성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하나님나라의 기초는 정의와 공평입니다(시 97:2). 하지만 우리가 그 나라를 거역하여 인간과 자연을 착취함으로써 마침내 기후 위기를 불러왔음을 회개합니다. 끝없는 경제성장과 소비로 말미암아 지구가 망가지고, 엄청난 탄소 배출로 기후 위기가 도래한 데는 교회의 책임이 실로 엄중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뿐 아니라 짐승의 생명과 인간의 생명을 동일하게 존중하라고 명령하십니다(창 9:4-5). 하나님의 가장 간곡한 부탁이자 성서의 요약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마 22:36-40)입니다. 그리고 그 이웃엔 사실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마땅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는 바울이 피조물의 탄식 소리를 민감하게 들으며 그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을 갈망하고 있다고 말한 데서 분명히 드러납니다(롬 8:19-22).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자리에 돈의 신, 즉 맘몬을 모셨습니다. 경제성장과 소비주의에 함몰되었습니다.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의 중독, 잔인한 공장식 축산과 육류 소비, 쉽게 사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편리한 교통 뒤의 탄소 배출, 우리들의 탐욕적 소비생활의 결과로 쏟아져 나오는 온갖 쓰레기들은 다음 세대와 가난한 국가들의 땅을 망가뜨렸습니다. 기후 재난의 피해는 국내뿐 아니라 약소국, 남반구 국민들에게 더 집중되지만 모른 척할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결국 무한 성장을 추구하는 탐욕적 자본주의 체제(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임에도 그 체제를 전환해 나가는 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실로 무서운 죄입니다. '생태적 회개' 없이 '하나님나라'를 누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 현실
빙하기를 야기할 수도 있는 해류 순환 붕괴가 빠르면 21세기 중반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그리고 지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9가지 시스템 중 6가지가 위험 한계선을 이미 넘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지난해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지구를 원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티핑 포인트(급변점)가 임박했고, 그 시간이 이제 6년(1.5도 기준)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경고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은 무능을 넘어 측근 정치, 공안 정치, 지배 세력 편향 정치로 일관하고 있고, 거대 양당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극단적 대립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많은 국민들은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적 양극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 정권은 기후 위기 대응은커녕 핵 발전 산업을 키우는 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기후 총선'이 되어야 합니다. 즉 기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그와 관련된 공약과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그런 정당과 후보들에게 유권자들이 표를 주어야 합니다. 예컨대 최소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관련 법들을 제정하고 정부를 감시할 수 있는 '기후 국회'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 우리의 요구
'기후 위기'는 '환경'문제 같은 하나의 단일 이슈가 아닙니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을 비롯하여 탄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는 기후 위기를 촉발한 시스템 전체를 담대하게 전환하는 걸 뜻합니다. 무엇보다 '성장주의'가 아닌 '탈성장'으로, 탐욕적 '자본주의 경제'가 아닌 '생태적 경제'로 과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이 바로 그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 7대 요구
1. [기본법] 기후 위기 극복과 불평등 철폐를 위한 '기후정의기본법' 제정하라. 
2. [재난 안전] 재난 안전 체계를 마련하여 누구도 기후 재난으로 죽지 않는 안전한 삶의 권리를 보장하라. 
3. [에너지] 공공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탈핵, 탈석탄 및 노동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법' 제정하라.
4. [공공성] 에너지, 주거, 교통, 노동, 농업, 먹거리, 여성, 보건, 교육 등 삶의 필수적인 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하라.
5. [탈토건]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는 신공항 건설, 국립공원 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중단하라. 
6. [평화] 생명을 죽이고, 막대한 탄소를 배출하는 전쟁 무기 지원과 방위산업 중단하라.
7. [탄소 배출 규제]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탄소 다배출 기업과 부유층에 '탄소소득세'를 부과하고 탄소 배출 규제를 강화하라.

● 결단
우리는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마 13:44)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움직임이 지금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 작은 겨자씨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행동들이 모여 큰 나무가 되고 숲이 될 것을 믿습니다(마 13:31). 

1. 이번 총선 기간에 위 '7대 요구'를 소속 교회와 지인 등에게 힘을 다해 알리고, 릴레이로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 투표 당일 '7대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와 정당에 '소신 투표' 하겠습니다.
3. 나의 삶에서는 욕망과 소비를 줄이고, 교회에서는 교육하고 사람을 세워, 지역사회 실천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2월 5일  
기후총선을바라는그리스도인네트워크

[제안자] 강경민(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 구교형(성서한국 이사장), 김경호(강남향린교회 담임목사),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 박경미(이화여대 신학대학원장), 박득훈(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 박철수(분당두레교회 원로목사), 박총(신비와저항 원장), 방인성(하나누리 대표), 백종국(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이문식(광교산울교회 담임목사), 이병주(기독법률가회 대표), 조헌정(전 향린교회 담임목사)

[교회/단체]
■ 교회(50곳) 강남향린교회, 강릉이음교회, 걷는교회, 검단참좋은교회, 광교산울교회, 광주계림교회, 광주서현교회, 기쁨의동산교회, 나드림교회, 나들목일산교회, 너머서교회, 다리놓는교회, 당인리교회, 대전 꿈이있는교회, 더함공동체교회, 들꽃교회, 로고스교회, 문막제일감리교회, 백향나무교회, 빈들교회, 빈자리교회, 사랑누리교회, 새맘교회, 새벽이슬교회, 서울제일교회, 선민교회, 세우는교회, 숨탄것들의교회, 신비와저항, 심는교회, 십자가로교회, 아.이.교회, 아가페교회, 여름교회, 예지교회(예장통합), 예향교회, 울산새생명교회, 은혜의동산교회, 잠실희년교회, 전주 열린가정교회, 전주거름교회, 정의의느티나무숲교회, 종교개혁 오백주년 기념교회, 커다란숲교회, 한영교회, 함께걷는교회, 함께나눔교회, 향린교회, 해인교회, 현덕제일교회,

■ 단체(22곳)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건강한작은교회목회자비전모임, 경동건설 고 정순규 유가족, 기독여민회,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멸종반란 카톨릭, 성서대전, 성서한국, 영등포산업선교회, 영성과실천, 예수살기, 인터서브, 작은도서관 상상재, 지구와함께하는모임(느헤미야 기독연구원 생태동아리), 청어람ARMC,토끼와거북,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그리스도교일치연합,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한국에클레시아생명학연구원, 희년빚탕감상담소, 60+기후행동, 

[개인]  3월 19일 14시 기준 551명
*개인 서명자 명단은 별도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Vat_8aFghuM_3MFZwCnTQvZtnhWFrdu4N0Pq1E3hvZc/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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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요구안 세부 내용 보기] https://climate-christians.campaignus.m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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