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기획국 391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뉴스앤조이> 가 새 옷을 입었습니다

    <뉴스앤조이> 가 새 옷을 입었습니다

    [뉴스앤조이-박요셉 운영팀장] <뉴스앤조이>가 11월 10일 사이트를 개편했습니다. 8년 만입니다. 기존 격자 방식 구성을 버리고 요즘 추세에 맞게 전면 재구성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사이트를 모바일에 최적화하도록 고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꼴과 문단 양식도 변경했습니다. 기존 기획과 연재 기사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새 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사이트 개편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대에 뒤쳐진 옛 양식을 따르고 있다, 광고가 많아서 기사를 읽기 힘들다, 지나간 기사를 다시 보기 힘들다 등. 진심 어린 지적을 주워 담아 오래

    박요셉 운영팀장
    11-11 13:30
  • '약해진 사람들과 동행할 때'…<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북 클럽 모집

    '약해진 사람들과 동행할 때'…<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북 클럽 모집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인스타그램에서 즐겨 보는 요리 채널이 있습니다. 70대 할머니가 나와 자신의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레시피를 알려 주는데요(@hakuraidou). 구독자가 21만 명이나 됩니다. 고령의 할머니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가족들의 권유였습니다. 할머니는 2019년 치매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가족들은 요리가 재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고요. 할머니가 요리를 하면, 딸이나 손자가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할머니는

    박요셉
    01-24 15:54
  • 요약본 영상이 넘치는데 영화·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이유

    요약본 영상이 넘치는데 영화·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이유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영화를 좋아하던 시절, 우연히 프랑스 영화 '아무르'를 봤습니다. 80대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서로를 깊이 아끼고 사랑하던 두 부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불행이 찾아옵니다. 안느가 혼자서 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에 걸린 겁니다. 안느는 삶을 비관합니다. 살고자 하는 의지조차 놓아 버립니다. 그런 아내가 안타까우면서도 조금씩 지쳐 가던 조르주는 결국 아내의 소원을 들어줍니다.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사랑과 삶에 관하여 오래 고민하게 됐습니다. 삶

    박요셉
    01-17 14:53
  • 민주적인 제도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초석일 뿐

    민주적인 제도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초석일 뿐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건강한작은교회연합(건작연·배상필 사무국장)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이라는 주제로 대화 모임을 열었습니다. 6월 10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효창교회(김종원 목사)에서 진행한 이번 모임에서는 1부 순서로 '교회를 떠나 교회가 되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2부 순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를 떠나 교회가 되다>를 쓴 구권효 기자와 건작연 소속 박희주 집사(너머서교회), 이수연 목사(새맘교회), 배상필 집사(언덕교회)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건작연이나

    박요셉
    2024-06-14
  • 어떤 교회를 꿈꾸나요

    어떤 교회를 꿈꾸나요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몇 년째 참여하고 있는 등산과 책 모임이 있습니다. 매달 꾸준히 모이지 않지만, 두세 달에 한 번씩 교제를 나눕니다. 저는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매번 신기한 현상을 목격합니다. 바로 대화의 끝이 늘 같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근황을 나누다가도, 마지막에는 꼭 각자 다니는 교회 이야기로 끝납니다.교회 이야기는 정말이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시공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경험했던 교회, 현재 몸담고 있는 공동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모습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박요셉
    2024-05-29
  • 여성이니까 더 잘해야 한다? 아니, 실패해도 괜찮아

    여성이니까 더 잘해야 한다? 아니, 실패해도 괜찮아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함께 걷는 길2 - 목사 언니 나가신다'가 4월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 사랑의교회갱신공동체에서 열렸다. 사역자 여섯 명이 두 사람씩 각각 '육아', '개척', '목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사역자들이 나눈 대화와 청중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서커스에 가면 저글링을 하는 사람을 본다. 공을 몇 개씩 돌리고, 접시도 돌리는 기술자를 보는데, 여성 사역자를 보면 좀 그런 느낌이 든다. 자녀도 양육하고, 부모님도 모시고, 집안일도

    박요셉
    2024-05-09
  • 목사님은 왜 목사를 계속 하나요

    목사님은 왜 목사를 계속 하나요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여성들이 약하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남성들이 여성보다 목회를 잘하고 책임감 있을 거라는 시각 역시 진실과 거리가 멀다. 남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육아와 살림의 몫을 모성에만 연결 짓는 현실을 고려하면, 여성은 악조건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뉴스앤조이>는 4월 22일 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함께 걷는 길2 - 목사 언니 나가신다(함길)'를 열었다. '육아', '개척', '목회' 세 주제를 다룬 이번 행사에는 여성 사역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어려운 여건에서도

    박요셉
    2024-05-01
  • 상처와 아픔, 갈등과 분열, 그다음 이야기들

    상처와 아픔, 갈등과 분열, 그다음 이야기들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지난해 연중 기획으로 발행했던 '교회를 떠나 교회가 되다'가 단행본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목회자의 잘못과 거짓이 일으킨 교회 분쟁을 겪은 교인들이 회복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잘못이 드러나고 진실이 밝혀지면 가해자는 사과하고 잘못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게 순리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다른 양상이 펼쳐집니다.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교인과 가해자를 비호하는 교인으로 갈라져 교회 안에 분쟁이 벌어집니다.언론은 사건을 보도하지만, 대부분 가해자인 목회자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가해자가 어떤

    박요셉
    2024-04-26
  • <뉴스앤조이> 창간 2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결성

    <뉴스앤조이> 창간 2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결성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내년 창간 25주년을 맞아 '창간 2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지난 4월 24일 준비위원회를 열어, 유영 <뉴스앤조이>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창간 #주년'이라며 우리끼리만 기뻐하는 사업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뉴스앤조이>의 본령에 맞게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려 합니다.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 소멸과 교회'를 주제로 특별 기획을 준비합니다.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실태를 조명하고 현지

    박요셉
    2024-04-26
  • 매달 시작을 알리는 기도회를 기록해 두세요

    매달 시작을 알리는 기도회를 기록해 두세요

    4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뉴스앤조이> 기도 모임 '불기둥'이 서울 중구 희년평화빌딩 카페바인에서 다시 한번 열립니다. 잊지 않으셨지요.매달 시작을 알리는 기도회라고 저는 플래너에 적어 두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잊고 있던, 함께한다는 감각을 떠올려 주는 모양입니다. 저는 앞선 두 번의 기도회도 무척 기다렸습니다. <뉴스앤조이>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시간이면 어쩌나 약간 우려했는데, 평소 교류가 없던 사람들의 기도 제목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한 분이 교회 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재정도 부족하지

    유영
    2024-04-01
  • 예수의 손과 발에 박힌 세 못의 의미

    예수의 손과 발에 박힌 세 못의 의미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의의느티나무숲교회(장재령 목사) 성금요일 예배를 실시간 중계합니다. 3월 29일 저녁 8시이며, 오르간 전주가 저녁 7시 40분에 시작합니다. 정의의느티나무숲교회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교회로, 교회력에 따른 성서 일과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음악과 전례를 바탕으로 예배를 기획해, 교인들을 깊은 성서의 세계로 안내합니다.성금요일 예배 주제는 '못의 성분'입니다. 여기에서 못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의 양손과 발에 박힌 세 개의 못을 뜻합니다.

    박요셉
    2024-03-22
  • 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행사에 초대합니다

    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행사에 초대합니다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뉴스앤조이>가 여성 사역자 네트워크 파티 '함께 걷는 길(함길)' 시즌2를 엽니다. 지난해 네트워크 행사가 끝나고 한 참석자가 제게 물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언제 열 계획이냐고요. 첫 모임이 좋아서 하셨던 질문일 텐데, 예정된 게 없어 말을 얼버무렸습니다. 1년 만에야 답을 드립니다. 함길 시즌2 '목사 언니 나가신다'는 4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역 인근 사랑의교회갱신공동체에서 열립니다.지난해 함길은 '여성 안수'가 주제였습니다. 수십 년 전 여성들이 목사가 되는 길

    박요셉
    2024-03-21
  •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의 존재가 우리의 동력"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의 존재가 우리의 동력"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리더십 교체를 잘 마쳤습니다. 3월 11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갱신공동체(김근수 운영위원장)에서 열린 대표 이·취임 감사 예배에서, 이용필 기자가 <뉴스앤조이> 제5대 대표로 공식 취임했습니다.예배는 감사와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된 강도현 대표는 이임사에서 다음 주자에게 무사히 바통을 넘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안타까워하는 기독교인들이 <뉴스앤조이>의 동력이라고 했습니다. 이분들이 존재하는 한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은 계속될

    박요셉
    2024-03-13
  • <뉴스앤조이>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뉴스앤조이>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뉴스앤조이>를 사랑하게 된 초기부터 궁금하던 게 있었습니다. 치열하게 불의와 투쟁하고 열정적으로 정의를 선포하는 기독교 언론사인데, 왜 <뉴스앤조이> 정체성에 걸맞은 기도 모임을 안 하는지 말입니다. 지난해 말 이용필 대표를 만나 <뉴스앤조이>를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도 모임을 한번 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저처럼 <뉴스앤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면 여러모로 좋지 않겠느냐고요. 감사하게도 이 대표가 기다렸다는 듯 제안을 받아들이더군요. 그렇게 <뉴스앤조이> 불기둥 목요 기도 모임이 올해 2월 시작됐습니다.

    박원홍
    2024-02-29
  • <뉴스앤조이> 목요 기도 모임 '불기둥'에 초대합니다

    <뉴스앤조이> 목요 기도 모임 '불기둥'에 초대합니다

    <뉴스앤조이>가 정기 기도 모임을 합니다.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희년평화빌딩 카페바인에서 진행합니다. 첫 모임은 2월 1일(목)이며, 후원자·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그동안 <뉴스앤조이>는 후원자·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하나님나라 QT 모임', '북클럽', '달리다꿈' 등 소소한 모임을 진행해 왔습니다. 작은 모임이지만 서로를 알아 가고, 때로는 위로와 힘을 주고받기도 했지요. 목요 기도 모임 '불기둥' 또한 소통·교제를 위한 취지로 마련했습니다.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도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죠.

    뉴스앤조이
    2024-01-16
  • <하나님나라 QT>와 함께 걷는 다니엘서·잠언 묵상 여정

    <하나님나라 QT>와 함께 걷는 다니엘서·잠언 묵상 여정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하나님나라 QT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1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하나님나라 QT>를 묵상하고 나누는 온라인 모임입니다.이번 본문은 다니엘서와 잠언입니다. 다니엘서는 어린 시절 교회학교에 열심히 다녔던 독자라면 친숙하면서도 낯선 본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서아시아 패권을 장악한 제국의 유혹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신앙을 지킨 다니엘과 세 친구의 교훈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죠.그러나 7장부터 나오는 예언과 환상의 기록들은 등장하는 용어와 이야기의 전개가 난해하고 낯

    박요셉
    2023-10-26
  • 현대의 언어로 드리는 예배는

    현대의 언어로 드리는 예배는

    "카페나 도서관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렇게 새로운 것 같지 않아요."[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선교적 교회나 대안적 목회를 지향하는 공동체 리더들과 대화하다 보면 이런 말을 듣습니다. 새롭게 공동체를 시작했는데 기성 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고민이라고요. 문제가 무엇인지 물으면 대부분 예배를 말합니다. 장소만 바뀌었을 뿐 매 주일 예배 모습이 비슷하니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겁니다. 공동체 고유의 신앙과 신학이 담긴 예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리더들은 답답해했습니다. 'Fr

    박요셉
    2023-09-12
  • <하나님나라 QT>와 함께하는 사무엘하 묵상 여정

    <하나님나라 QT>와 함께하는 사무엘하 묵상 여정

    [뉴스앤조이-박요셉 사역기획국장] <뉴스앤조이>가 '하나님나라 QT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하나님나라 QT>를 함께 읽고 묵상을 나누는 모임입니다.이번 본문은 '이신칭의 복음'으로 불리는 사무엘하입니다. 이신칭의는 바울이 로마서에서 제시한 개념입니다. 하나님께서 압도적인 신실함으로 인간의 불의를 덮어 주고, 끝내 죄인을 의롭다고 간주해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김회권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는 서문에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사무엘하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썼습니다. 다윗은 전성기를 누리는 가운데

    박요셉
    2023-08-25
  • 새로운 교회를 세워 가는 이들을 위한 생산적 말 걸기

    새로운 교회를 세워 가는 이들을 위한 생산적 말 걸기

    [뉴스앤조이-김은석 간사] '개척 필패'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교회를 개척하면 열에 아홉은 실패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때에 '생존을 위해' 교회를 개척했다고 말하는 목사가 있습니다. 6년째 길섶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김동환 목사입니다.그가 말하는 생존은 '경제적 생존'이 아닙니다. 소신껏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신학 공부를 통제 없이 할 수 있으며, 위선과 기만이 없는 진실한 모임을 일구는 것과 같은, 목회자로서 최소한의 존엄이 보장되는 '정신적 생존'입니다. 김동환 목사는 이러한 생존을 위협하는 교회의 현실

    출판
    김은석
    2023-08-23
  • 적군 묘지 앞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다

    적군 묘지 앞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다

    [뉴스앤조이-김은석 간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예술 마을은 주말이면 적지 않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입니다. 360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이 마을 맞은편 언덕 초입에 눈에 띄는 건축물이 서 있습니다. 참회와속죄의성당입니다. 1995년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성당이 필요하다"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설립 제안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건립을 추진하여 2008년 완공했습니다. 한옥 양식의 지붕이 인상적인 이 성당의 외관은 평안북도 신의주시 진사동성당의 모습을, 내부는 함경남도 덕원군 성베네딕도 수도원의 대성당 모습을 재현한 것이

    김은석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