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PK 비전 투어 꿈마실(이하 꿈마실)에 참가할 목회자 청소년 자녀를 모집합니다. 2017년 2월 첫째 주부터 3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합니다. 인원은 10명이며, 대상은 현재 중2부터 고2까지입니다.목회멘토링사역원이 진행하는 꿈마실은 목회자 청소년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역입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3명이 미국과 캐나다를
목회자 자녀 미국 비전 투어 꿈마실(이하 꿈마실) 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와 사역 보고를 담은 편지를 썼습니다. 올해 2월에 갔던 3기 꿈마실뿐 아니라 1기와 2기에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도 보내 드립니다. 일회성으로 후원하셨다 해도 저희로서는 꿈마실 사역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마땅한지라 모든 분들에게 편지를 드립니다.
꿈마실 3기생들은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애틀랜타를 여행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의 안내를 받았습니다.뉴욕이나 워싱턴 D.C.를 여행할 때 다음 행선지가 애틀랜타라고 하면, '거기 뭐 볼 게 있어서 가느냐'라는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입니다. 그런데 지난 1기생들과 2기생들
2월 14일 워싱턴 D.C.에서 메릴랜드 주로 넘어왔습니다. 메릴랜드에서는 브릿지웨이커뮤니티교회(Bridgeway Community Church·BCC)의 도움을 받아서 여행합니다. BCC는 '미국 교회'입니다. 그동안 늘 한인 교회에서 여행을 안내해 주었는데, 볼티모어 여행은 '미국 교회'와 함께합니다. 3주간 미
꿈마실 3기생들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김영봉 목사)의 도움을 받아 워싱턴 D.C.를 여행했습니다. 내셔널몰(National Mall) 안에 있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과 링컨기념관, 홀로코스트뮤지엄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4일간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꿈마실 3기팀이 두 번째로 방문한 도시는 캐나다 토론토입니다. 2월 7일 오후 4시 반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서 토론토로 이동했습니다. 국경을 넘었으니 입국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한 뒤로는 다들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습니다. 나보다 덩치가 서너 배 큰 백인 아저씨가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봅니다. '어디에서 왔느냐?',
새벽 4시, 잠에서 깼습니다. 9시에 모이기로 했으니 아직 5시간이나 더 남았습니다. 그런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6시입니다. 잠보다 밥이 더 당기는 때입니다. 홈스테이하는 집 냉장고를 뒤적거립니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마음껏 가져다 먹으라고 집사님이 어젯밤에 하신 말씀이 귀에 생생합니다. 같은 방 쓰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꿈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기 목회자 자녀 10여 명과 미국 여행을 다니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시작한 사역이 벌써 3기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만난 친구들이 총 33명입니다. 1기 10명, 2기 10명, 올해 여행을 떠나는 3기는 13명입니다.3기생 13명이 2월 3일(수)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꿈마실 캠프 둘째 날 이야기입니다. 둘째 날 키워드는 '만남'이었습니다. 꿈마실 3기 참가자들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농성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세월호 희생자들과 만나고, 꿈마실 1·2기 참가자와 강도현 대표를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그동안 꿈마실 비전 투어를 다녀온 아이들은 미국 사회와 역사의 명암을 봤습니다. 뉴욕 타
지난 1월 14일(목)~16일(토), 꿈마실 3기 준비 캠프가 있었습니다. 2월에 미국으로 비전 투어를 떠나는 목회자 자녀 13명이 서울, 춘천, 청양, 화순, 칠곡 등 전국 곳곳에서 모였습니다. 이번 꿈마실 캠프의 목적은 여행을 함께 상의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것입니다. 첫날 모임은 효창교회와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목회멘토링사역원
저는 1월 30일에 미국을 갑니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 신학생·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여한 다음, 3일 저녁에 뉴욕으로 날아가서 꿈마실 3기 아이들을 만납니다. 그날부터 2월 26일까지 3주 동안 아이들과 미국 곳곳을 여행합니다. (미국 컨퍼런스 포스터 이미지)작년 2월에 미국을 같이 여행했던 아이의 어머니가 카카
"내년 겨울에 미국 여행을 할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면접이 며칠 전 끝났습니다. 두툼한 논문 분량의 자기 소개서를 다 읽고 아이들과 부모님을 두 차례씩 만난 끝에 10명을 정했습니다.저 멀리 목포, 완도, 무안, 진주 등 전국 사방에서 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 어린 나이에 집이 없어서 비닐하우스에서 지낸 이야기도
22일간의 미국 여행이 끝이 나고 벌써 후기를 쓰고 있다. 추억도 많이 생기고 좋은 만남들도 가지고 후회도 생긴 그러나 평생 잊지 못할 그런 여행이었다. 내가 미국에 진짜 다녀온 건가 이런 생각이 날 정도로 꿈 같은 여행이었다. 그래도 미국에서의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설레는 걸 보면 진짜 미국을 다녀오긴 다녀왔나 보다.먼저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2015년 2월 5일 학교 졸업식. 그날은 제 중학교 생활 마지막 날이자 해외여행 첫날이었습니다. 미국이라는 꿈의 나라로 떠난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지만 3년 동안 정들었던 친구, 선생님들과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미국 여행과 졸업식을 비교할 수 있느냐고 주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소중한 학교, 고마운 사람들과 졸업식 날을 같
미국 가기 전까지는 해외여행은커녕 제주도도 못 가봤다. 항상 '아, 제주도라도 좋으니 비행기 한 번만 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이번 꿈마실은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다. 다녀온 뒤에 사람들이 '뭐가 제일 좋았어?'라고 물었을 땐 대답을 못 할 만큼 하나하나 다 좋았다.미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장장 14시간 동안
2015년 4월 20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지난겨울, 미국으로 꿈마실을 다녀온 목회자 자녀 10명의 부모님들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두 아이의 부모님들을 제외하고 전부 모였습니다. 멀리 전남 목포와 무안에서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여행 전 사전 안내할 때 한 번 만나고, 아이들이 떠나고
'제1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가 오는 7월, 강원도 속초에서 목회멘토링사역원(유기성 원장) 주최로 열립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사랑과 존경이 깊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강원도 설악산 아래에 있는 추양하우스에서 열립니다.이틀 동안 오후에는 설악산에 오르고 속초 바다에도 뛰어듭니다. 오전과 저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10명이 22일 동안의 미국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필라델피아·워싱턴·애틀랜타를 거쳐 LA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아이들은 한국으로 간다는 생각에 복합적인 감정을 느낀다고 했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마지막 날이 왔다며 쉽게 잠들지 못했다.2월 25일, 한국으로 떠나기 전날의 화창
2월 23일 새벽 6시 30분의 거리는 아직도 어두웠다. LA에서, 아니 미국에서 노숙인이 가장 많이 머물고 있다는 스키드로(Skid Row) 지역. 얼핏 봐도 노숙인인 사람들은 붉은색 벽돌 건물 옆으로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이 사람들은 아침 7시부터 무료로 나눠 주는 커피와 빵을 얻으려는 이들이었다.꿈마실 2기는 23일 하루를 이
여행을 떠나면 시간은 평소보다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총 3주 중 2주의 일정을 마친 꿈마실 2기는 LA에 도착한 다음 날,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을 보기 위해 떠났다. 그 거대함에 대해 익히 들어는 봤지만 직접 목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한 아이는 여행 전부터 한국의 선생님이 그랜드캐니언에는 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