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교인 수가 11만 명 감소했다. 교회· 장로·목사 수는 증가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교인 수가 11만 명 감소했다. 교회· 장로·목사 수는 증가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교인 수가 전년 대비 11만 4066명 감소했다.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윤석호 위원장)는 9월 28일 열린 106회 정기총회에서, 소속 교인 수가 250만 6985명(2019년 말 기준)에서 239만 2919명(2020년 말 기준)으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전체 교인 수는 2014년부터 꾸준히 줄고 있는 반면, 교회·목사·장로 수는 늘고 있다. 교회는 9341개로 전년 대비 53개 늘었다. 목사는 275명 늘어 2만 1050명이고, 장로는 136명 늘어 3만 26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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