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세향 팀장] 교회학교 교육 현장과 교재에 성평등한 변화를 모색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서울YWCA(조연신 회장)는 10월 30일 오후 7시, 서울YWCA 강당에서 '모두가 평화로운 샬롬의 주일학교 교육을 상상하는 공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YWCA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성 인지 관점으로 본 주일학교 교재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교육 △젠더 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교회 교육 △차별과 배제 없는 주일학교를 위하여 △기독교인의 평등 감수성에 관한 성찰과 제언 등을 준비했다. 김예리 부장(서울YWCA 여성운동팀), 이주아 강사(이화여대 기독교학부), 박신원 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 김준태 목사(예배 모임 '숨, 틈'), 송진순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등이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교회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공론장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705-6097(서울YWCA 여성운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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