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그룹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2월 18일 'W그룹 서울 2차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대부분 중장년 층이었다. 뉴스앤조이 나수진
W그룹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2월 18일 'W그룹 서울 2차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대부분 중장년 층이었다. 뉴스앤조이 나수진

"방주 문 닫고 출발합니다!"

[뉴스앤조이-나수진 기자] 2월 18일 서울 서초구 한 호텔 연회장에 중장년 수백 명이 모였다. 사회자가 행사 시작을 알리자, 좌중 사이에서 커다란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W그룹 회장 전 아무개 목사가 강연자로 소개되자 분위기는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회자는 "W그룹의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한 뒤, 영상 촬영을 금지했다. 전 목사 강연에 몰입한 참가자들은 커다란 수익이 보장될 거라는 대목마다 함성을 지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설명회가 3시간가량 진행되는 동안, 연회장에는 사람들이 계속 들이찼다.

W그룹은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과 같은 4차 산업 기술을 내세우는 회사다. 지주회사인 W데이터를 비롯해 W체인소프트·W이티알·W굿즈 등 다수 계열사가 속해 있고 △이벤트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이○○' 운영 △난치병 치료용 줄기세포 '엑○○' 개발 △휴양 시설(K온천랜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메인넷 임대 서비스 △세계 명품 유통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선전 중이다.

대전에 거점을 둔 W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W그룹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배당금과 관련 있다. 이들은 '이○○' 어플의 '광고 이용권' NFT(1개당 55만 원)에 투자하면, 전체 사업 수익 40%의 1/n(약 1만 7000원)을 매일 나눠 준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했다. 예를 들어 광고 이용권 10개(550만 원)를 구매하면 하루에 17만 원을 벌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한 달만 지나면 투자 원금을 회수할 뿐 아니라 엄청난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여기에 광고 이용권을 여러 개 구입하거나 신규 투자자를 많이 모집할수록 딜러-팀장-본부장-이사-사장으로 직급이 올라가고,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W그룹은 이러한 사업이 일반적인 이윤 추구와는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임원단(주주)이 수익을 거두는 대신 동등하게 분배하고, 위기 가정 청소년을 돕는 K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홍보하며 선의를 내세웠다. 18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회장 전 목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위에서 벌어서 아래로 내려 주는 기업이 필요하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능 기부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W그룹의 사업은) 돈을 벌어서 위기 어른과 위기 가정에 나눠 주는 사회 운동의 한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W그룹에 따르면, 이○○ 어플은 기업·소상공인들이 광고나 할인권을 등록하는 어플이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이 어플의 '광고 이용권' NFT를 구매해야 한다. 왼쪽부터 어플 초기 화면, 당첨 화면, 투자자(딜러) 가입 화면. 이○○ 어플리케이션 갈무리
W그룹에 따르면, 이○○ 어플은 기업·소상공인들이 광고나 할인권을 등록하는 어플이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이 어플의 '광고 이용권' NFT를 구매해야 한다. 왼쪽부터 어플 초기 화면, 당첨 화면, 투자자(딜러) 가입 화면. 이○○ 어플리케이션 갈무리
지난해 11월 기준 W그룹 계보도.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지난해 11월 기준 W그룹 계보도.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만난 한 투자자는 기자에게 자신을 '본부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차 설명회 당시에는 사람들이 바닥까지 들어찼다면서 "목사님은 '영적인 스피릿'이 대단하다. 나는 사랑의교회 권사이지만, 매주 목사님의 설교를 찾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W그룹을 알았느냐고 묻자 그는 "미국에 계신 목사님이 이런 게 있다며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W그룹 사업을 추켜세우며 기자에게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나는 올해 1월 가입해 2월부터 수당을 받기 시작했다. 작년 10월에 가입한 사람은 330만 원을 투자해서 한 달에 660만 원을 벌었다"며 늦게 투자한 것을 아쉬워했다. 현재 지급받는 수당 액수는 얼마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곧 (사업이 성공해) 해외에서 돈이 들어오면 수당이 올라갈 것"이라고 답했다. 

W그룹은 최근 투자자가 4만 명을 넘었다고 홍보했다. 투자자들이 광고 이용권을 1개씩만 구매했다고 가정해도, 모인 자금은 최소 220억 원에 달한다. 전 목사는 설명회에서 "우리 구성체를 보면 다른 네트워크 회사에서 보지 못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엘리트들, 공영방송 전 부사장, 목회자들, 그리고 선한 일 때문에 공무원들도 많이 들어와 계신다"면서 "세상이 물에 다 잠겨서 많은 동물들이 죽을 때 방주에 탄 동물들은 살아난 것처럼, W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세계에서 노아의방주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런 기술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 여기에 타라. 티켓 값은 50만 원(부가세 제외)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일간지에 전면 게재된 W그룹 홍보 포스터. 사진 출처 W그룹 블로그
주요 일간지에 전면 게재된 W그룹 홍보 포스터. 사진 출처 W그룹 블로그
금감원 "과거 유사 수신 사례의 전형적 모습"
1만 7000원이던 수당, 200원 대로 줄어

W그룹은 스스로를 구원의 방주로 소개하지만, 정작 외부에서는 다단계 금융 사기(유사 수신)로 의심하고 있다. 유사 수신은 사실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품에 대해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한 뒤,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야 할 수익을 돌려막는 사기 수법이다. 실제 수당이 소액씩이라도 지급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피해를 인지하기까지는 시간이 한참 걸리고, 피해자가 드러나는 시점에는 사업자가 잠적하거나 자금을 은닉해 손해를 복구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다단계 금융 사기 피해자를 예방·구제하기 위해 결성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월부터 W그룹 관련 글이 200여 건이나 올라오고 있다.

금감원은 피해 사례가 확보됐다며 1월 24일 W그룹을 '유사 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월 9일에는 W그룹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W그룹의 사업 구조 및 수익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자체 플랫폼 내 광고 이용권(NFT) 투자 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했다면서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신규 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폰지 사기(돌려막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W그룹이 과거 조사·감독해 온 유사 수신 사례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2월 22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피해 제보를 받고 자료를 수집해 보니 (W그룹은) 유명 연예인을 내세우면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 사업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수당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등 과거 유사 수신 관련 대규모 피해 사례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안에 자기가 투자한 금액의 원본을 회수하는 투자는 객관적으로 불가능하다. 가만히 있어도 1년이면 10배가 되고 떼돈을 번다는 건데, 그렇게 수당을 배분할 수 있는 수익원은 돌려막기뿐이다. 수당이 점점 줄어들다가 나중에는 원금까지 손실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실제 W그룹이 배당해 주겠다는 수당은 현재 200원 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게다가 W그룹이 기획하는 사업의 장래성이 없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투자를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W그룹이 밝힌 투자 해지자만 500여 명이다.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한 오픈 채팅방도 만들어졌다.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A는 "하루 1만 7000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던 배당금이 현재 280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자 이제는 자기들이 배당금을 약정한 적이 없다고 말을 바꿨다. 수당을 자사 코인으로 주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W그룹도 피해자가 생기면 수사를 받게 되니 지금은 무조건 환불해 주고 있다.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기다려 봐라, 사업이 다 잘되면 보상해 줄 것'이라며 단속한다. 그러나 결국 가면 갈수록 회사는 수익을 얻고 일반 투자자들만 죽어나는 구조"라고 말했다. 

과거 금융 사기를 경험한 뒤 피해자들을 지원해 왔다는 B는 "치매 걸린 부모님이 영업을 당했다며 해지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인 대상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나중에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잘 진술하지 않는 데 있다. 나이도 경험도 많은 자신이 이렇게 허술한 데에 속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미 주변 지인들을 다 끌어들여 자괴감·죄책감도 크기 때문이다. 이들은 돈만 잃는 게 아니라 주변 인맥도 다 잃게 되고, 결국 회복 불능 상태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 아무개 목사, 과거 '자가발전 무한 동력기' 사건 연루
기부한다는 재단은 법인 등록 안 돼
전 아무개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다. 지난해부터 ㅅ 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ㅅ교회 유튜브 채널 갈무리
전 아무개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다. 지난해부터 기침 소속 ㅅ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ㅅ교회 유튜브 채널 갈무리

다단계 금융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W그룹 회장 전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김인환 총회장) 소속이다. 그는 W그룹의 지주회사인 W데이터의 설립자이자, 각종 계열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전국의 호텔 등지에서 열린 W그룹 대규모 투자 설명회도 전 목사가 이끌고 있다. 

전 목사는 과거 사기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다. 그는 2016년 '육사오○○○○'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매칭○○○○-C와이드-C모터스-C프랜즈-W데이터로 이름을 바꿨다. 이외에도 C월렛·C일렉트릭·C하우징 등 계열사를 운영하며 'C그룹' 회장으로 활동했다. C그룹은 2019년 자가발전하는 무한 동력기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C모터스는 무한 동력기를 활용한 이륜 모빌리티 등을 임대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대리점을 모집했고, C월렛은 무한 동력기의 유통·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며 코인을 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가발전 무한 동력기는 출시되지 않았다. 열역학법칙을 거슬러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은 전 세계에서 아직 입증된 바 없기 때문이다. 코인을 발행하던 C월렛의 사이트도 현재 접속되지 않는다.

자가발전 동력기에 투자한 사람들은 2020년 전 목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전 목사는) 자가 충전 발전기의 개발이 다 된 것으로 믿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이에 비추어 자가 충전 발전기가 개발되지 않았고, 될 가능성도 없었던 것을 처음부터 알고서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투자자들을 모집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열역학법칙을 거슬러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현재 W그룹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은 과거 전 목사의 자가발전 무한 동력기 사업과 비슷하다. 주요 수익원인 이○○ 어플은 W그룹 측의 설명과 달리 개발이 완료된 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조잡하다. 원하는 상품의 광고를 클릭하면 자동 부여된 로또 번호를 통해 코인·할인권 등이 차등 지급되는데, 할인권을 클릭하면 특정 몰에 등록된 할인 상품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금액을 '무통장 입금'하거나 'SQG 코인'으로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도 W그룹 측은 '이○○'의 연간 광고 수익이 1조 2000억 원가량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광고를 한번 클릭할 때마다 300원의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데,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해 하루에 10번씩 광고를 클릭하면 3000만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2019년 K재단을 설립했다는 전 목사의 설명과는 달리, K재단은 법인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비영리법인 현황이나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K재단은 검색되지 않는다. 대신 K재단 홈페이지에는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됐다는 홍보글이 게시됐다. 1월 16일에는 W데이터 주식 전액을 K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서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W그룹 홍보 기사 내린 <침례신문>
기침, 교단 내 금융 사기 주의 당부 
전 아무개 목사 "교단 목사들이 편향적으로 봐"  

기침 교단지가 전 목사의 후원금을 받았다가 반환하는 일도 있었다. <침례신문>은 1월 6일과 11일, W그룹이 발전기금 1억 원과 미자립교회·목회자 지원금 12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각각 기사로 발행했다. 그러나 현재 이 기사들은 아무런 설명 없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침례신문> 측은  전 목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기사를 내렸고, 기부금 12억 원도 반환했다고 했다. 이 아무개 국장은 2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12월 교계에 K재단 관련 광고를 낸다기에 전 목사와 교류하게 됐다. 이후 미자립 교회 지원금을 받은 것은 대표자 간 협의에 따른 것이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거 전력이나 의혹을  알게 됐고, 우리 정관에는 기부를 주관할 수 있다는 내용도 애초에 없기에 철회하고 기사를 다 내렸다"고 말했다.

유사 수신 의혹이 불거지자 전 목사가 속한 기침 교단은 교인·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기침 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1월 25일 소속 목회자들에게 "최근 교단 목회자와 교회(성도)를 대상으로 금융(폰지) 사기에 대한 접근이 있어 유의를 당부드린다. 매우 허술한 구조인데도 당장의 수익에 현혹되어 투자를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변에 다른 지인들까지 끌어들이는 행태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전 아무개 목사는 곧 매출이 올라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W그룹 유튜브 채널 갈무리
전 아무개 목사는 곧 매출이 올라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W그룹 유튜브 채널 갈무리

W그룹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강 아무개 변호사는 1월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W그룹에 속한 회사들은 조만간 상당한 매출 또는 영업 실적을 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 건실한 회사들이다. 회사의 수익원은 전혀 없으면서 신규 투자자의 투자금으로만 기존 투자자의 수익을 보존하는 사기의 형태는 전혀 아니다. 운영 형태에 있어서 현행법상의 그 어떤 법규에도 전혀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도 2월 18일 기자와 만나 일부 사람과 언론이 근거 없이 회사를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과 관련해 "그건 아무나 받는 거다. 10명이 (제보를) 올리면 '주의'가 나온다. 누가 자꾸 의혹을 제기하니까 주의하라는 거지, 우리가 금감원 원장을 모르겠나 부원장을 모르겠나. 거기에도 우리 라인들이 다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라시 언론이 가설을 짜 놓고 무조건 공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이렇다 할 사업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해도 되냐고 묻자 "기업이라는 건 자산 가치로 따지는 것이다. 매출이 아니라 주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는 500억이 넘는 기업들을 주식으로 거래했다. 이제 3월부터는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서 돈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교단의 조치와 관련해 "목사님들은 사업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편향적으로 보는 부분이 있다. 정치 목사들이 정치 싸움을 하느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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