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찬민 기자]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금번 병마 사건(코로나19)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이다. 욥의 믿음과 시험같이 우리의 발전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특별 편지를 보냈다.

이 총회장은 당분간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죽어도 살아도 사도들같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나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줘야 한다.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은 피하자"고 언급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신도들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그는 "밤이 왔다 가면 빛이 온다. 믿음은 우리를 증명한다. 어떤 풍파도 우리 마음과 믿음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승리하자"고 했다.

다음은 이만희 총회장 특별 편지 전문.

전국 성도님들께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임을 압니다. 욥의 믿음과 시험같이 우리의 발전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깁시다.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합시다.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불변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죽어도 살아도 선지 사도들같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일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입니다. 이때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합시다. 당분간 모임을 피합시다.

지금 병마로 인한 피해자는 신천지 성도들입니다. 이 시험에서도 이깁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합시다. 밤이 왔다 가면 빛이 옵니다. 믿음은 우리를 증명합니다. 어떤 풍파도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승리합시다. 아멘.

신천기 37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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