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인터콥선교회(최바울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BTJ열방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1월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3000여 명 가운데 확진자 229명이 발생했고, 이들을 통해 48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총 7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들이 방역을 방해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한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최바울 대표의 코로나19 백신 음모론까지 퍼지면서 교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콥 논란은 하루아침 등장한 게 아니다. 그동안 인터콥은 공격적인 해외 선교와 극단적 종말론 전파로 지탄을 받아 왔다. 인터콥과 관련한 논란들을 정리했다.

'미전도 종족' 선교 목적으로
치안 불안정한 지역에 공격적 선교
예루살렘·아프간·인도 등에서 말썽
현지 선교사들도 반대하는 방식

인터콥은 전문인국제선교단 혹은 전문인국제협력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초교파적 복음주의 선교 단체로서 최전방 프런티어 미전도 종족 전문인 선교를 추구하며 선교 현장에서 전도와 제자 양육을 통한 교회 개척을 하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 단체"로 소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0년 현재 40여 개 종족에 1400여 명의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여 소아시아, 캅카스,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중략) 등의 이슬람, 불교 및 제4세계 소수민족 미전도 종족 및 지역사회에서 사회교육, 의료, 지역 개발, 연구 사업 등 사회봉사와 교회 개척을 병행하는 전인적 사역과 통전적 선교를 수행하고 있다"고 나와 있다.

실제 인터콥의 주 활동 무대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일대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반복적으로 개최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2000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실크로드 예수 행진'을 열고, 2004년 8월에는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일대에서 똑같은 행사를 또 개최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이라크전이 시작되면서 중동 정세가 불안해졌다. 한국도 이라크 파병을 결정하면서 중동 테러 단체로부터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현지 상황을 잘 아는 많은 선교 단체는 인터콥에 선교 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민과 교류·소통하며 유대 관계를 다지는 방식이 아닌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일방적·공격적 선교를 해 봐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인터콥은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4년 자이툰부대 파병이 본격화하면서 중동 극렬 테러 단체들이 한국인들 신변을 위협했다. 5월 말 한국인 김선일 씨가 납치돼 6월 말 참수당하면서 국제적으로도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인터콥은 예정대로 8월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에서 3000여 명이 모이는 '예수 행진' 행사를 강행했다.

2006년 인터콥이 아프간 평화 축제를 기획하자, 정부와 언론은 테러 위협이 높다며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최바울 대표는 정부가 잘못 보고 있다며 행사를 강행하려 했다. 최한우는 최바울 대표의 본명이다. SBS뉴스 갈무리
2006년 인터콥이 아프간 평화 축제를 기획하자, 정부와 언론은 테러 위협이 높다며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최바울 대표는 정부가 잘못 보고 있다며 행사를 강행하려 했다. 최한우는 최바울 대표의 본명이다. SBS뉴스 갈무리

인터콥은 2006년 7월에도 '아프간 평화 축제'라는 비슷한 성격의 행사를 또 열려고 했다. 이때는 인터콥이 아닌 '아시아협력기구'(IACD)라는 단체 이름으로 행사를 추진했는데, IACD 사무총장이 최바울 대표였다. 이때도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이 용태영 KBS 두바이 특파원을 납치했다가 하루 만에 풀어 주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할 때였다.

인터콥이 또 행사를 연다고 하자 사회와 교계는 반발했다. 정부는 6개 부처 합동으로 공동 담화문을 발표해 인터콥에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프가니스탄사역자연합회도 2006년 3월 성명을 발표했다. △탈레반과 알카에다 소수 테러 집단의 소행으로 자폭 테러와 로켓포 공격이 민간인에게도 무차별하게 자행되는 현 상황에서 한국 기독교인의 대규모 평화 축제는 테러 기회를 줄 수 있다 △단기간의 '평화 축제 행사'가 장기간 헌신해 아프가니스탄을 섬긴 수많은 현지 사역자의 안전과 향후 사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한국교회와 교인들은 현지 문화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동원되는 '평화 축제'에 대해 현재 상황과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직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결과적으로 아프간 행사는 취소됐지만, 인터콥은 이후에도 위험한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선교 활동을 벌여 왔다. 인터콥은 2007년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피랍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인터콥은 이를 공식 부인했지만, 샘물교회는 아프간에서 교인들을 인솔한 현지 선교사의 소속을 '인터콥'이라고 표기한 바 있다.

외교부가 2009년 여행 제한구역으로 지정한 러시아 다게스탄에 인터콥 소속 44명이 들어가 선교 활동을 펼친 적도 있었다. 이 지역도 테러가 빈번한 위험 지역이었다. 2014년에는 인터콥 회원들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인도의 불교 성지 마하보디사원에서 '땅 밟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과 관련 없다고 주장했는데, 그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후로도 인터콥 관련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2017년, 파키스탄에서 중국인 2명이 IS에 살해되는 일이 있었다. 당시 <뉴스앤조이>는 파키스탄 선교 사정을 잘 아는 현지 관계자들 증언을 토대로, 피살된 중국인 2명이 모두 인터콥 선교사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9년 중국 <인민일보>는 피살 선교사들이 모두 인터콥 소속 중국인이며, 불법 선교의 희생양이라고 발표했다.

"세상은 사단과의 영적 전쟁"
"모든 종족에 복음 전파하면 주님 오셔"
이원론·종말론 설파하며 공격 선교
상주 BTJ열방센터는 '선교 본부'
최바울 대표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관련성을 부인하거나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을 키웠다. 2015년 기자회견에서 인도 땅 밟기 사건이 인터콥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인터콥 회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대화 내용이 폭로되며 거짓말이 탄로 났다. 뉴스앤조이 이은혜
최바울 대표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관련성을 부인하거나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을 키웠다. 2015년 기자회견에서 인도 땅 밟기 사건이 인터콥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인터콥 회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대화 내용이 폭로되며 거짓말이 탄로 났다. 뉴스앤조이 이은혜

인터콥은 공격적·극단적 선교 방식으로 항상 구설에 오르고 있는데, 배경에는 그릇된 사상이 자리하고 있다. 인터콥은 근본적으로 이 세계를 사단과의 영적 전쟁으로 본다. 이들이 내세우는 구호 '백 투 예루살렘'은 한국에서 서진西進해서 중국과 파키스탄, 인도,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콥의 주 선교 무대는 중국과 중앙아시아다. 상주 열방센터 앞에 붙은 BTJ도 'Back to Jerusalem'의 약어다.

최바울 대표는 2004년 12월 쓴 저서 <백 투 예루살렘>(펴내기)에서 "사단의 세력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직경 3000km 전체를 강한 어두움의 진을 형성하며 장악하고 있다. (중략) 그래서 우리는 2004년 8월 예루살렘으로 간 것이다. (중략) 이것은 마지막 시대 세계 영적 전쟁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2007년 '아프간 피랍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글에서 "한국교회는 이번 2007년을 Again 1907로 기념하며 올해를 한국교회 선교 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10만 명의 선교사를 최전방 지역에 보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6월에는 전국적으로 도시들마다 연합 집회를 했다. 이러한 헌신의 열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영적으로 보면 분명 한국교회에 대한 사단의 영적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인식은, '코로나19 백신 음모론' 설교에서도 잘 드러난다. 최 대표는 2020년 8월 한 교회 설교에서 "아프간 피랍 사건이 나고 한국 언론과 정부는 위험한 곳에 왜 가느냐고 한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위험할 수 있다. 이상한 논리로 한국교회가 선교를 못 하게 만들어 버리는 동안, 쟤들은 UN ID2020으로 2030년까지 세계에 대한 컨트롤을 강화한다고 하고 있다. 지금 영적 전쟁이다. 2030년까지 세계 복음 완성하자. 주님이 허락하시면 할 수 있다. 주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종말의 조건을 설정하셨으니 우리는 주님의 예언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콥 캠프 참석자들이 2020년 초 BTJ열방센터에서 집회하는 모습. 이들이 부르는 '선교사의 피'라는 찬양은 "순교자의 피 헛되지 않네", "선교사의 피가 땅끝에 뿌려졌네" 등 극단적인 선교를 암시하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 갈무리
인터콥 캠프 참석자들이 2020년 초 BTJ열방센터에서 집회하는 모습. 이들이 부르는 '선교사의 피'라는 찬양은 "순교자의 피 헛되지 않네", "선교사의 피가 땅끝에 뿌려졌네" 등 극단적인 선교를 암시하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 갈무리

집단감염 진원지로 지목된 상주 BTJ열방센터는 '선교 활동'을 위한 본부로 기능해 왔다. 인터콥은 2008년부터 상주시 화서면 일대 부지 6만 제곱미터를 순차적으로 사들였다. 등기부 등본상 확인된 토지 매입 금액만 16억 원에 이르는데, 근저당도 잡혀 있지 않다. 인터콥은 이 지역에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건립하고 수시로 집회를 열어 왔다. 2012년 상주시 자료에 따르면, 인터콥이 화서면에 9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만 5000여 명이 상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극단적 선교 방식과 음모론에 동의하는 이들이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고, 결과적으로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단순 선교 목적으로 상주를 찾았다가 이런 주장에 동조하게 된 이들도 있다. 이단 전문가들은 현재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 중 상당수가 검사에 응하지 않는 것도 '코로나19 백신 음모설'에 동의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한편, 인터콥 기획실은 1월 14일 <뉴스앤조이>에 "최바울 대표의 말은 백신을 맞지 말라는게 아니라,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mRNA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하고, DNA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인터콥이 보내온 1분 30초 분량의 2020년 6월 영상을 보면, 최바울 대표는 "백신도 두 종류다. mRNA와 DNA 백신이다. 빌 게이츠가 하는 건 다 DNA 백신이다. mRNA는 맞아도 DNA는 추천하지 않는다. 빌 게이츠는 고집스럽게 DNA 백신을 추천한다. 하는 짓이 수상하다. 더구나 기독교를 증오하고 동성 결혼을 극단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수상하다. 가격이 1~2만원 비싸더라도 mRNA가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영상 자체만 보더라도, 최 대표는 '빌 게이츠가 세계 정복을 목표로 백신을 통해 DNA를 조작하려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교단 '인터콥 위험' 경고에도
인터콥, 한국교회서 활발한 활동
"지금이라도 인터콥 선 긋고 정리해야"
최바울 대표는 그간 여러 저서에서 시한부 종말론과 이원론적 주장을 펴면서, 극단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의 선교를 합리화해 왔다. 세계를 영적 전쟁터로 표현하며 그릇된 종말론을 설파하자, 주요 교단은 신자들에게 인터콥 참여 금지를 촉구하는 등 제재를 가해 왔다. 뉴스앤조이 여운송
최바울 대표는 그간 여러 저서에서 시한부 종말론과 이원론적 주장을 펴면서, 극단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의 선교를 합리화해 왔다. 세계를 영적 전쟁터로 표현하며 그릇된 종말론을 설파하자, 주요 교단은 신자들에게 인터콥 참여 금지를 촉구하는 등 제재를 가해 왔다. 뉴스앤조이 여운송

주요 교단은 인터콥의 선교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참여 자제' 등 이단·사이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은 2011년 96회 총회에서 "교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아 위험하다"며 예의 주시 및 참여 자제를 결의했다. 예장합동은 2013년 98회 총회에서 "프리메이슨 음모론 수용,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 이원론적 이분법을 주장한다"며 교류 단절을 결의했다.

예장합신도 2013년 총회에서 "이원론적 사상을 주장하고, 비성경적인 백 투 예루살렘과 복음의 서진 운동, 왜곡된 종말론과 적그리스도론을 주장한다"며 참여 금지 및 교류 금지를 결의했다. 예장고신은 2014년 64회 총회에서 "교회론과 서적, 선교적·신학적 차원의 문제가 있다"며 초청과 참여를 금지하고 불건전 단체로 규정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2018년 인터콥을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최바울 대표는 2018년 예장합신에 재심 청원서를 보내 "2007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나름대로 말할 수 없는 여러 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깊이 회개하고 반성하여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고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세계 영적 도해>(펴내기) 등 문제가 된 책을 고치거나 폐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대학교수이며 학자인 나를 반지성주의자라고 하는 것은 마치 문명의 폐해를 지적하는 인문학자들을 반문명주의자라고 비난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될 것(2018년 6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대위 보고서에 대한 답변. <현대종교> 인용)"이라고 맞서기도 했다.

2019년 자유한국당 동성애 특강 강사로 나선 최바울 대표. 뉴스앤조이 박요셉
2019년 자유한국당 동성애 특강 강사로 나선 최바울 대표. 뉴스앤조이 박요셉

이단에 준하는 교단 결의가 있었지만 인터콥은 한국교회 내부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적잖은 영향을 미쳐 왔다. 이단 전문가는 이번 집단감염 사태를 기회 삼아 인터콥 문제를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사회 전체 안전망에 심대한 위협을 끼치는 만큼 더 이상 유야무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단 전문가 허호익 교수(대전신대 은퇴)는 1월 13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교주를 신격화하는 이단은 평신도라도 금세 분별할 수 있다. 쉽게 정죄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이단이 교주를 신격화하고 스스로 파당을 이루어 분리해 나갔다. 구원파나 신천지처럼 자기들이 따로 조직을 만들어 나갔다면 쉽지만, 인터콥은 다르다. 기존 교단과 선을 긋지 않았다. 또 기성 교인들을 멤버로 끌어모아 선교 훈련을 시키고 선교사로 내보내고 이러다 보니 쉽게 떨쳐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허호익 교수는 "목회자들이 종말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신학적 근거를 갖고 개교회에서 지도하지 못한다. 이제라도 공교회 이름으로 인터콥에 대해 선을 긋고, 일선 교회에서도 인터콥의 문제점을 파악해 교류를 끊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도 인터콥의 음모론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 역시 이런 음모론이 횡행할 수 있던 것은 한국교회의 잘못된 종말론 이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처음에는 신천지, 그 다음은 전광훈, 그리고 인터콥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그릇된 신앙관에서 발생한 사건이 점점 더 교회 내부로 깊숙하게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교회에 바른 종말론과 요한계시록 이해가 없어서 생기는 것이다. 교회가 이번 사건을 건강한 신학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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