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주는 소녀 1> / 김민석 글, 안정혜 그림 / IVP 펴냄 / 236쪽 / 1만 2000원
<영생을 주는 소녀 1> / 김민석 글, 안정혜 그림 / IVP 펴냄 / 236쪽 / 1만 2000원

[뉴스앤조이-여운송 기자] 교회 내 성차별·성폭력, 여성 혐오 이야기를 그려 낸 만화 <비혼주의자 마리아>(IVP) 저자 안정혜 작가가 동료이자 남편인 김민석 작가와 함께 내놓은 신작. 이번엔 여성 폭력에 근미래 과학기술을 접목해 SF 판타지 장르로 풀어냈다. 폭력을 겪은 여성들이 주체가 돼서 '기독교 세계관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 시도를 통해 선·악, 폭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답을 찾아가는 서사는, 일면 낯설면서도 신앙인이 고민할 법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져 준다. 이 책은 웹툰 '영생을 주는 소녀' 시즌1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지난 8월부터는 기독교 세계관 웹툰 채널 '에끌툰'에서 시즌2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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