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오정현 목사, 예장합동 소속 아니다" 판결 확정
대법원, 위임 결의 무효 상고 기각…사랑의교회 "의미 없는 판결"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9.04.25 18:33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오정현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이승희 총회장) 목사가 아니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안철상 재판장)는 4월 25일, 동서울노회와 오정현 목사가 상고한 위임 결의 무효 확인소송 사건을 심리 불속행 기각했다. 사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갱신위) 교인 9명이 2015년 오정현 목사의 안수·학력 의혹과 도덕적 하자 및 자질 문제 등을 총망라해 제기한 이 사건은, 오 목사의 예장합동 목사 자격 취득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결과를 남기고 4년 만에 종결됐다.

사랑의교회 측은 이미 오정현 목사가 편목 과정을 다시 이수했고, 올해 3월 공동의회에서 오 목사를 재위임해, 이번 판결이 의미 없다는 입장이다. 교회 관계자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선고 결과를 염두에 두고 문제들을 다 치유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고 본다. 그러나 재판부가 증거들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이런 판결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송에서 이긴 갱신위 관계자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앞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갱신위는 이번 판결 확정에 발맞춰, 사랑의교회의 2003년 이후 모든 법률행위 및 오정현 목사의 사례비 지급 등이 무효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법적 검토에 착수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승현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편집국에서] 영적 갈라파고스 [편집국에서] 영적 갈라파고스
line 오정현 목사의 '영적' 레토릭 사전 오정현 목사의 '영적' 레토릭 사전
line 오정현 목사 "한국교회, 영적 청정 대사로 미세 먼지 해결 나서야" 오정현 목사
line 증폭되는 오정현 목사 대학 이력 의혹 증폭되는 오정현 목사 대학 이력 의혹
line "다윗왕은 세 번 기름 부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두 번째 위임식
line 동서울노회, 2시간 만에 오정현 목사 고시·임직·위임 처리 동서울노회, 2시간 만에 오정현 목사 고시·임직·위임 처리
line [편집국에서] 미스터리어스 맨에게 [편집국에서] 미스터리어스 맨에게
line [반론] "오정현 목사 '고교 시절', '대학 생활' 발언은 단순 말실수" [반론]
line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③] 마지막 카드 '종교의자유 탄압'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③] 마지막 카드 '종교의자유 탄압'
line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②] '영적 공공재'의 최후는?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②] '영적 공공재'의 최후는?
line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①] Mysterious Man [심판대에 선 사랑의교회①] Mysterious Man
line 오정현 목사, 편목 과정 수료 '일사천리' 오정현 목사, 편목 과정 수료 '일사천리'
line 오정현 목사 "불신의 시대에 96% 성도 한마음, 고맙고 감사" 오정현 목사
line 사랑의교회, 96.42% 동의로 오정현 목사 재위임 청원 사랑의교회, 96.42% 동의로 오정현 목사 재위임 청원
line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확인 차원'에서 편목 다시 하는 것" 사랑의교회

추천기사

line 총회 재판국 "명성교회가 예장통합 소속인 이상 세습금지법 지킬 의무·책임 있어" 총회 재판국
line 염치를 잃어버린 명성교회에게 염치를 잃어버린 명성교회에게
line 인도 기독교의 자립과 일치를 구현한 20세기 전반 아시아 기독교의 얼굴 인도 기독교의 자립과 일치를 구현한 20세기 전반 아시아 기독교의 얼굴
기사 댓글 3
  • 김창중 2019-05-01 23:35:32

    사랑의 교회에 불법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제대로 서길 바랍니다.   삭제

    • 신재식 2019-04-26 07:30:15

      별 희안한 꼴을 다 본다.
      예를 들어 도둑이 뭘 훔쳤다가 들통났을 경우 얼른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되는가?
      수습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편목과정인지 뭔지를 다시 받았다는 것은 목사임용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것.
      그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는 것은 하나님과 개신교의 위상을 심하게 손상시키는 짓이다.
      귀가 없어서 못 듣는가?   삭제

      • 이용성 2019-04-26 00:16:48

        목사는 존경과 명예가 중요합니다. 부끄럽고 자리에 연연하며 구질구질하면 공동체의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