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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불신의 시대에 96% 성도 한마음, 고맙고 감사"
'위임 청원' 공동의회 결과에 소회…"특새 통해 우주적 은총 수혜자 되길"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9.03.13 14:59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오정현 목사가 자신의 위임 청원 투표에 96%의 찬성표를 던진 사랑의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정현 목사는 3월 11일 사랑의교회 특별 새벽 부흥회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공동의회 결과를 보고 장로님들과 교역자들과 나는 '주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마음으로 그저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는지 모른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시대가 얼마나 불신의 시대인가.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각박한 시대에 96%가 넘는 성도들이 한마음이 된 것은, 지난 6년 동안 고생한 우리 성도들의 고난의 열매이자 믿음의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정현 목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된 교회 분쟁을 '고난 자본'이라고 표현해 오고 있다. 오 목사는 "정말 우리 성도들 믿음의 용량이 많이 커진 것 같다. 이제는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같이 살면 좋겠다"고 했다.

사랑의교회는 3월 11~16일 특별 새벽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 목사는 교인들에게 "이번 특새에 참여하는 교인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신앙의 기품', 'Cosmic Grace'(우주적 은총)의 수혜자가 되어, 가정마다 천국의 지점·대사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정현 목사 글 전문.

"비추소서 주님의 영광을, 부으소서 내게 성령의 불을, 넘치소서 은혜와 긍휼을"

오늘 후집회 할 때 이 찬송을 여러 번 부르면서, 저의 단독 목회의 여정 30여 년의 사역 가운데, '저를 살렸던 말씀', '영혼을 소생시키신 기름 부음의 찬양'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습니다. 꼭 필요한 순간마다 신앙 역사의 새 장을 펼쳐 주신 하나님의 섬세하신 인도하심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이번 특새에도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에게 꼭 필요한 말씀과 찬양을 주시고, 신앙 역사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공동의회 결과를 보고 장로님들과 교역자들과 저는 '주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마음으로 그저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는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대가 얼마나 불신의 시대입니까? 서로 신뢰하지 못하는 각박한 시대에 이렇게 96%가 넘는 성도들이 한마음이 된 것은, 지난 6년 동안 고생하신 우리 성도들의 고난의 열매요, 믿음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 성도들 믿음의 용량이 많이 커지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특새를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과 우리 공동체에 '고역苦役의 때가 끝나고 은혜의 희년禧年이 펼쳐지시기를' 간구합니다. 새벽마다 육의 사람들은 결코 알 수 없는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의 생수를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떡, 만나이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등에 업고 은혜의 높은 고봉으로 올려 주시기를… 그리하여 특새에 참여하는 성도들 한 분도 예외 없이 '신앙의 기품', 'Cosmic Grace'(우주적 은총)의 수혜자가 되셔서, 가정마다 천국의 지점, 대사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입니다. 또한 주 안에서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특새의 수고도 결코 낭비되지 않을 것입니다. 특새 기간 동안 매일매일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벌떡 일어나시고, 깊은 단잠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날마다 찬양합니다. 주님을" (We sing praises to Your name. Oh Lord)

주후 2019년 3월 11일
주 안에서 따뜻이,
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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