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투스>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예장합동 98회 총회를 대비해 종이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신문에는 98회 총회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총회가 다가오자 정치권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총회 파행 사태의 주범에게 면죄부를 주고, 개혁을 외치던 자들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선거제도를 손질하는 척하면서 선거 규정 일부를 살짝 바꾸는 디테일한 '꼼수'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십일조 헌납 여부로 교인 권리를 판단하겠다는 헌법 개정안은 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빈축을 샀습니다.
교단을 자기 입맛에 맞게 요리하려 하는 정치꾼들은 <마르투스> 종이 신문을 불쾌해합니다. 저희 신문은 총회로부터 계속 버려지는 찬밥 신세를 당했습니다. 정치권의 입맛을 돋우는 다른 언론사의 신문이 버젓이 한자리씩 차지하는 것과 달리 말입니다.
그들은 교단 안에서 일어나는 비성경적이고 비상식적인 일에 함구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언론사뿐 아니라 의식 있는 목사님·장로님들도 애써 침묵만 지키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해 주십시오. 교권과 금권에 흔들리지 않고 짖어 대는 <마르투스>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특별히 이번 종이 신문에 광고를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교회 소개나 소식, 한국교회와 교단 갱신을 위한 메시지, 교단이나 교회·단체 등이 직면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올바른 해결을 원하는 성명서와 탄원서 등도 좋습니다. 단, 이단 사이비와 결탁하거나 허위 사실이 실린 광고는 거절하겠습니다.
지금 <마르투스>에 광고하는 일이 매우 민감한 사항인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마녀 사냥은 집요하다 못해 치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르투스>는 익명 광고도 받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름을 내걸지는 못하지만 교단 개혁에 대한 열망이 저희와 같다면 익명으로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물심양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총회 황규철 총무는 <마르투스>가 명예훼손, 건조물 침입, 업무방해를 했다며 형사 고소했습니다. 김만규 씨는 자신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손해배상으로 2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지금 교단 현실은 진실을 말하는 자들을 옥죄고 있는 꼴입니다. 하지만 교권의 비상식이 극으로 치달을수록 개혁의 목소리는 커집니다. <마르투스>가 그 목소리를 더 넓게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십시오.
- 문의 : 070-7805-0276 (광고 홍보 담당 유재홍)
- 후원 계좌 : 국민은행 364301-04-151719 (예금주 : 마르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