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가르침과는 많이 다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예수의 몸이라고 배웠지, 아들에게 증여할 수 있는 재산이라고 배우지 않았다."

[뉴스앤조이-경소영 PD] 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 학생들이 성토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림형석 총회장)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채플 설교를 위해 장신대를 찾은 4월 11일, 학생들 손에는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조속히 재판하라는 피켓이 들렸다.

교단 신학을 배우는 신학생들 앞에 선 김 목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묻는 말에 어떤 답을 했을까. 학생들은 무엇 때문에 목소리를 높였을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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