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단 총회 4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장고신, 전광훈 목사 이단성 결의 '1년 유보'…"그분 따르는 수많은 교인 이단 옹호자 돼"

    예장고신, 전광훈 목사 이단성 결의 '1년 유보'…"그분 따르는 수많은 교인 이단 옹호자 돼"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박영호 총회장)이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는 것을 1년간 보류하기로 했다. 70회 총회 보고서에 전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해 달라고 한 이단대책위원회가 돌연 입장을 바꿔 1년간 유예하자고 했다.예장고신은 10월 20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정책 총회를 열고, 전광훈 목사 안건을 다뤘다. 이대위는 "전 목사가 소속된 교단(예장대신 복원 총회 - 기자 주)에서 자체 조사위원회를 조직했다. 지금 조사위가 활동하는 중이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단성) 결의를

    교계
    이용필
    2020-10-20
  • 예장고신, <뉴스앤조이> 반기독교 언론 규정

    예장고신, <뉴스앤조이> 반기독교 언론 규정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박영호 총회장) 총회가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규정하고, 소속 교회에 광고·후원을 금지하라고 했다.예장고신은 10월 20일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정책 총회를 열었다. <뉴스앤조이>는 비성경적이니 반기독교 언론으로 규정해 달라는 이단대책위원회의 요청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대위는 <뉴스앤조이>가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고, 동성애자와 성소수자 퀴어신학 등을 옹호하고, 정통 기독교를 비방하는 데 서슴지 않는다고 했다. <뉴스앤조이>가 정통 교회 성경관으로 돌

    교계
    이용필
    2020-10-20
  • 예장통합, 한교총과 손잡고 차별금지법 반대하기로

    예장통합, 한교총과 손잡고 차별금지법 반대하기로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로 했다. 예장통합 총회 임원회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105회기 1차 회의를 열어, 동성애 반대를 비롯한 각종 헌의안을 처리했다.105회 총회에는 반동성애 안건이 다수 올라왔다. 총회 임원회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이단사이비및동성애대책위원회'로 명칭 변경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신설 △젠더주의대책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 △동성애대책연구소 설치 등은 결론을 내리지 않고 계속 논의하기

    교계
    이용필
    2020-10-20
  • 예장고신 "여성 안수 허용하면 동성애도 합리화…네덜란드개혁교회와 관계 단절 고려해야"

    예장고신 "여성 안수 허용하면 동성애도 합리화…네덜란드개혁교회와 관계 단절 고려해야"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여성 안수를 인정하지 않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박영호 총회장)이 "여성 안수를 허용하자는 성경관은 동성애를 합리화하는 데도 적용될 것"이라며, 협력 교단인 자유파 네덜란드개혁교회(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Liberated·RCN)와의 관계 단절을 논의하기로 했다.RCN은 보수 성향 개혁주의 교회로 국내외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신학자가 네덜란드의 개혁 교회를 공부하고자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예장고신은 RCN이 장 칼뱅과 마르틴 루터, 울리

    교계
    최승현
    2020-10-06
  • 고신 신대원 교수들 "목회자는 '복음 전파'가 우선…이중직은 원칙적으로 불가, 생계형만 허용"

    고신 신대원 교수들 "목회자는 '복음 전파'가 우선…이중직은 원칙적으로 불가, 생계형만 허용"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박영호 총회장) 70회 총회에, 목회자 이중직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단기적 생계형 이중직은 허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신대원 교수회는 지난해 69회 총회에서 '생계 대책을 위한 목사의 이중직 허락 연구'를 수임해 1년간 연구했다. 이들은 "목사의 이중직은 목사직의 의미와 목사와 교인의 언약 관계, 그리고 복음 전파의 최대화를 위해 원칙적으로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예장고신 목사로 임직할 때 "어떤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

    교계
    최승현
    2020-10-05
  • 예장고신, 전방위적 사상 검증…"목사·신학생·교수, 동성애 옹호 시 처벌 및 입학·임용 금지"

    예장고신, 전방위적 사상 검증…"목사·신학생·교수, 동성애 옹호 시 처벌 및 입학·임용 금지"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해마다 반동성애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박영호 총회장)이 교단 소속 목회자·신학생·교수들의 사상을 전방위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2020년 9월 22일 열린 제70회 총회에 보고했다.현장에서 배부된 총회 보고서를 보면, 총회 임원회는 지난 회기 전북노회가 올린 '동성애 반대 법제화 및 전수조사' 청원을 받아 각 부서를 통해 사상 검증을 지시했다. 신학위원회에는 신대원 교수들 입장을 확인하도록 했고, 전국 노회에도 공문을 보내 목사 후보생들을 전수조사하도록 했다. 법제위원회(

    교계
    최승현
    2020-10-05
  • 교단 총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교단 총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총회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의 8월 15일 광화문광장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이 2.5단계로 방역을 강화했기 때문에, 교회들이 다시 비대면 예배로 들어가는 상황을 지나기도 했다. 9월 14일 다시 2단계로 완화했지만,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장로교단들이 총회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주의 깊게 살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소강석 총회장)은 보통 4~5일 진행하는 총회를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하는 것으

    교계
    서동진
    2020-10-05
  • 교단 정치가 낡고 추함을 드러낼수록 변방에서는 새로운 신앙이 눈을 뜰 것이다

    교단 정치가 낡고 추함을 드러낼수록 변방에서는 새로운 신앙이 눈을 뜰 것이다

    이제는 관심 두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맘때면 마음이 쏠리는 곳이 있다. 매년 9월에 진행되는 교단 총회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재난이 온 세계를 덮쳤고, 한국 사회와 교회도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이다. 게다가 '비대면 예배' 논란뿐 아니라, 8월 15일 광화문 집회로 한국교회가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상황에서 이번 총회는 중요했다. '8·15 집회' 이후 한국 사회를 향해 사과하며 한국교회가 '전광훈' 유의 기독교와 결별하고 갱신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의 요청에 반응하고, 재난이 드러낸 피조 세계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교계
    오수경
    2020-09-29
  • [기장2] 최초 여성 부총회장 당선

    [기장2] 최초 여성 부총회장 당선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9월 28일 열린 105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대들은 총회 본부 및 전국 23개 거점 지역에서 진행한 임원 선거에서 이건희 목사(청주제일교회)를 총회장으로, 김은경 목사(익산중앙교회)를 목사부총회장으로, 김철수 장로(대구동촌교회)를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했다.선거는 전자 투표가 아닌 기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래는 전자 투표 방식으로 하려 했으나, 총회장·목사부총회장·장로부총회장·총무까지 1인 4표를 행사해야 해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까 봐 기표 방식을 택

    교계
    이은혜
    2020-09-28
  • '기능적 종속'은 여성 차별이 아니라는 예장합동

    '기능적 종속'은 여성 차별이 아니라는 예장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소강석 총회장) 105회 총회가 끝났다. 총회 신학부가 여성 안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그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이 실망감은 단지 여성 안수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예장합동 신학자·목사들이 보여 준 빈약한 신학의 위험성 때문이다. 그들의 신학적 논의는 1996~1997년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여성과 남성의 관계는 '존재론적으로 평등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종속'이라는 1935년 24회 장로교 총회 결정을 반드시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 보면, 예장합동의 여성 인식이 얼마

    교계
    박유미
    2020-09-28
  • [기장1] 총대 652명 중 여성 68명

    [기장1] 총대 652명 중 여성 68명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육순종 총회장)가 9월 28일 총회 본부가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을 비롯해 전국 23개 거점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105회 총회를 열었다.이번 총회 총대는 목사 326명, 장로 326명으로 총 652명이다. 그중 여성 총대가 68명으로 10.4%를 기록했다. 기장은 여성 할당제를 시행해, 총대가 10명 이상인 노회는 목사·장로 각 1인 이상의 여성 총대를 파송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아, 여성 총대 비율은 매번 10% 언저리에 머문다.교인 수는 1년 전보다 1만 287

    교계
    이은혜
    2020-09-28
  • [통합13] 정치부, 명성교회 수습안 문제 실행위로 미뤄

    [통합13] 정치부, 명성교회 수습안 문제 실행위로 미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정치부(이성주 부장)가 9월 25일 회의를 열고, 명성교회 수습안 문제를 비롯한 모든 안건을 실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정치부는 회의 시작과 함께 임원을 선출한 뒤, 곧바로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헌의를 지금 다룰지 실행위에서 다룰지 논의했다. 1시간 정도 찬반 토론 후 표결에 부쳤다. 61명 중 32명이 안건을 실행위로 넘기는 데 동의해, 명성교회 수습안 문제를 비롯한 모든 안건이 실행위로 넘어가게 됐다. 실행위는 10월 5일 첫 회의를 연다.이날 정치부

    교계
    이용필
    2020-09-25
  •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이번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총회를 지켜보며 여러 생각과 감정이 교차했다.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에 대한 의견을 가볍게 무시하는 총회의 행태에 좌절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인준을 부결하는 장면을 보며 분노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곧 평정심이 찾아왔고, 이 불의한 현실에 맞서야겠다는 의지가 샘솟았다.이번 예장통합 총회는 거의 모든 순서가 불의와 부정의 연속이었다. "법이요"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외치는 총회장과 총대들을 보면서, 과연 저들이 말하는 법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발언 기회를 얻기

    교계
    오영근
    2020-09-25
  • 기후변화 고민하지 않는 교단들…한국교회에 미래 없다

    기후변화 고민하지 않는 교단들…한국교회에 미래 없다

    2020년 여름, 사상 최장의 장마를 기록했다. 함께 장마를 겪은 중국과 일본도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다. 중국에서는 산샤댐이라는 대규모 댐이 홍수 때문에 붕괴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40일 이상 계속된 장마로 제방이 무너지고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장마가 끝나자, 더위와 함께 슈퍼 태풍이 찾아왔다. 홍수 피해를 채 복구하기도 전에 찾아온 태풍은 다시 많은 비를 뿌리고 강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번 태풍은 핵발전소의 '소외 전원 상실'이라는 심각한 사건을 일으켰다. 자칫하면 인구 수백

    교계
    임준형
    2020-09-24
  • [종합] 주요 장로교단들, 전광훈과 선 긋기 '신중'…"개신교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 전광훈과 친근감 커"

    [종합] 주요 장로교단들, 전광훈과 선 긋기 '신중'…"개신교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 전광훈과 친근감 커"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 총회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신성모독 발언을 내뱉고 코로나19 확산을 조장하는 등 수많은 물의를 일으킨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이단 규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반나절만 진행했다지만, 총대들 의지만 있었다면 충분히 다룰 시간이 있었다. 교단들은 1년간 연구하겠다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소강석 총회장)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는 105회 총회에 "(전광훈은) 말과 신학에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라며 "

    교계
    이용필
    2020-09-24
  • 회개 없는 회복 부르짖은, 양심 없는 예장통합 총회

    회개 없는 회복 부르짖은, 양심 없는 예장통합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105회 총회가 9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37개 거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예년처럼 3박 4일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간소화해서 반나절 동안 진행됐다. 회의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역사에 남을 총회였다.회기마다 주제를 선포하면서 1년 동안의 총회 방향을 결정하는데, 이번 주제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였다. 총회주제연구위원장 전세광 목사는 "연구위원들이 총회 4년간의 주제인 복음의 핵심이 회복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 시대에 가장 필

    교계
    서총명
    2020-09-24
  • [통합12] 장애인 인식 교육 의무화 결의

    [통합12] 장애인 인식 교육 의무화 결의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사회봉사부(임한섭 부장)가 장애인 인식 교육을 의무화해 달라는 청원을 받아들였다. 노회별로 1년에 1번씩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는 9월 23일 회의에서 산하 단체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가 청원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는 "목회자는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하는데, 여전히 장애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벙어리', '문둥병' 등 폄하 용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교단 차원의 교육과 구체적

    교계
    이용필
    2020-09-24
  • [통합11] "극단적 허위 정보 배격하고, 기본권 침해 중심으로 차별금지법 반대 논리 개발할 것"

    [통합11] "극단적 허위 정보 배격하고, 기본권 침해 중심으로 차별금지법 반대 논리 개발할 것"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사회봉사부(임한섭 부장)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헌의안을 거의 그대로 총회 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사회봉사부는 9월 23일 총회 회관에서 105회기 첫 회의를 열었다. 사회봉사부에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헌의안이 다수 올라왔는데,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주노회·포항노회·서울강남노회 등 8곳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성경적 가치와 창조질서에 따른 설교 및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위법 사항이 되어 차별 금지 조항

    교계
    이용필
    2020-09-23
  • 여성 안수 주체는 여성인데 왜 남성이 결정하는가

    여성 안수 주체는 여성인데 왜 남성이 결정하는가

    2020년 9월,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소강석 총회장) 총회 신학부는 '여성 안수' 건에 대해 "성경에 안 나온다. 성경 무오성을 포기하는 일이다. 동성애 허용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여성 안수 불가'라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우선 이번 여성 안수 논의에 단 한 명의 여성 신학자도 참여하지 않고, 철저히 남성 입장에서 성경적·신학적 보고서가 나온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여성 안수의 주체는 여성인데 왜 남성이 결정하는가. 남성이 무슨 권리로 하나님나라 복음을 향한 소명과 은사를 받아 헌신하겠다는 여성을 가로막는

    교계
    강호숙
    2020-09-23
  • [통합10] 신정호 총회장 "명성교회 문제 속단 말라, 정치부·수습전권위 의견 청취해 절차 따라 처리"

    [통합10] 신정호 총회장 "명성교회 문제 속단 말라, 정치부·수습전권위 의견 청취해 절차 따라 처리"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신정호 총회장이 법과 절차에 따라 명성교회 문제를 처리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신 총회장은 9월 23일 교계 기자간담회에서 "명성교회 문제 너무 속단하지 말아 달라. 정치부가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헌의안을) 잘 논의하고 토론할 것이다"며 "총회 임원회는 정치부와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의 의견을 잘 청취해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예장통합 내에서는 105회 온라인 총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와 같은 주요 안건은 본회의에서 처

    교계
    이용필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