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세상에 복음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문화법인(서정오 이사장)은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2012년부터 문화 목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 목회 콜로키움'을 해 오고 있다. 신학·인문·목회·지역 네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 목회 '노하우'를 듣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목회'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3월 6일 예능교회에서 열린다. 콜로키움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시작, 5시에 끝난다. 전체 일정은 4월 24일 끝난다. 첫날에는 장신대 임성빈 총장이 '이 시대의 문화 목회'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김일현 목사(국수교회), 홍인식 목사(순천중앙교회)가 현장에서 일구는 문화 목회 이야기를 전한다.

콜로키움 강사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성석환 교수(장신대), 기독교와 대중문화 그리고 교회 △김성호 미술평론가(독립큐레이터),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 △서정오 목사(동숭교회), 문화 목회와 영성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문화 목회의 현장(1) △김일현 목사(국수교회), 문화 목회의 현장(2)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문화 목회의 신학적 방향성 및 가능성 △손은희 목사(문화법인 사무국장), 문화 목회를 지원하는 총회문화법인 △이선철 대표(감자꽃스튜디오), 마을 속의 예술, 예술 속의 마을.

문화 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2월 24일까지다. 참가비는 33만 원이다.

문의: 070-8244-6003, FAX 02-741-2609(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문화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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