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민주화 시대 사회운동을 이끌었던 진보 기독교 진영의 '에큐메니컬 단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제3시대)는 11월 25일 서울 서대문 안병무홀에서 226차 월례 포럼을 열고, 기독교 사회운동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본다.

제3시대는 앞선 포럼에서 1970년대 이후 초대형 교회, 빈곤 문제의 발생과 상호 관계 등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진보 기독교 진영' 스스로를 성찰하고자 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시민운동과는 어떻게 차별성을 확립했는지, 지금은 어떻게 운동을 이어 가고 있는지 살핀다.

포럼은 종교사회학을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강의 중인 김민아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

참석 문의: 3era@daum.net, 02-363-9190(제3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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