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이홍정 총무)가 에큐메니컬 평화교육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화교육 강사 양성을 목표로,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평화교육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기독교 평화통일 운동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5월 9~10일, 2차는 6월 13~14일이며, 교육 장소는 중앙루터교회다.

1차 과정 주제는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평화교육이다.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과 이형우 강사가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회복적 정의의 실천 △회복적 질문/공동체 존중과 약속 △서클 이해와 서클 경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2차 과정 주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기독교 평화 통일운동이다. 교회협 이홍정 총무와 통일연구원 서보혁 박사, 각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남북 연합 시대 △한국교회 평화통일 운동과 기독교 평화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평화교육 단체 피스모모가 워크숍을 진행한다.

교회협 교육위원회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등록비는 10만 원이고, 1·2차 5만 원씩 분납할 수 있다.

문의: 02-744-3717(교회협 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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