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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책] 더 놓쳐서는 안 될 복음의 정수
김형국 <하나님나라의 도전>(비아토르)
  • 김은석 (warmer99@newsnjoy.or.kr)
  • 승인 2019.04.16 09:43

<하나님나라의 도전 -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해 살고 싶은가> / 김형국 지음 / 비아토르 펴냄 / 248쪽 / 1만 1000원

[뉴스앤조이-김은석 사역기획국장] 나들목교회네트워크와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를 이끄는 김형국 목사가 구도자들을 위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그는 이미 출간된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비아토르)가 "다소 친절한 안내서"였다면, 이 책은 예수께서 선포하고 가르친 "하나님나라 복음을 직설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무신론적 세계관이 아닌 유신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을 찾고 있는 사람들, 교회에 실망하고 있거나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썼다고도 밝힌다. 여럿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장 말미에 질문들을 마련해 뒀다. 김형국 목사가 설파해 온 메시지들의 알짬이 정리돼 있는 느낌이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중심 메시지를 간과하거나 놓친 교회와 기독교가,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을 세상 속에 보여 주지 못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나라를 놓치면 성경에서 가르치는 기독교에서 이탈해 매우 왜곡된 종교가 나타날 가능성이 농후하며, 기독교 역사는 그 부끄러운 예들을 자주 기록해 왔고 오늘도 그 역사는 쓰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쓰는 마음은 무겁고 또한 긴급하다." ('프롤로그', 14쪽)

"메시아이신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 그토록 기다리던 하나님의 다스림이 시작되었다는 선언은 예수 가르침의 정수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는 예수의 가르침을 '죽으면 천국 간다'라고 소개한다. 죽어서만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어도 메시아이신 예수를 받아들이면 이미 시작된 하나님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 현재적 하나님나라를 잃어버리면, 기독교는 내세 지향적이고 현실 도피적이며 세속을 합리화하는 신앙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성경의 예수는 자신이 메시아이며, 자신이 옴으로써 오래전부터 기다려 왔던 바로 그때가 이르렀고, 마침내 하나님나라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하신다." (5장 '하나님나라', 140~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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