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생명의말씀사)를 펴낸 김진규 교수(백석대학교)가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언어'를 주제로 저자 세미나를 연다.

2015년 이 책을 쓴 김진규 교수는 '그림 언어'와 '대구법'을 강조한다. 시편 110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김진규 교수는 "시편의 두드러진 문체인 그림 언어와 대구법이 청중들의 마음에 생동감과 생명력을 불어넣고 마음속에 감동·감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문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저술 계기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그림 언어와 대구법을 설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세미나는 2월 14일 서울 잠원동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목회자 3만 원, 신학생 2만 원이다. 에스라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된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교재를 제공한다.

문의: 010-5574-5549(고의정 간사), 010-3350-6886(지영광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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