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뉴스앤조이>가 2019년을 맞아 전국 세습 교회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2017년 4월 전국 교회 120곳의 세습 현황을 처음 공개한 후, 1주일 만에 제보 50여 건이 들어와 2차 업데이트를 거쳤다. 이후 2017년 10월, 2018년 1월과 8월 3차례 더 업데이트했다. 현재 세습 지도 누적 조회 수는 약 5만 3000여 회다.

이 데이터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감리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제공한 데이터 및 <뉴스앤조이> 독자 제보를 취합한 것이다. 최초 공개 당시 350곳에 달했다. 지난해 8월 4차 업데이트부터는 당사자가 해당 교회에 시무하지 않을 경우 목록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각 교회 홈페이지 및 교단 목회자 주소록 현황, 직접 취재 등을 기반으로 현재 시무 여부를 확인하고, 독자들이 보내온 추가 제보 내용을 일부 업데이트했다. 17개 교회를 업데이트했으며, 2019년 1월 17일 현재 교회 세습 지도에는 260개가 올라 있다.

세습 지도 최초 공개 이후 독자들이 보내온 제보는 누적 496건에 이른다. <뉴스앤조이>는 계속해서 세습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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