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김하나 목사 청빙 서류 반려한 김수원 목사 문제없다"
서울고법, 총회 재판국 효력 정지 가처분 '기각'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8.10.05 21:02

서울동남노회 전 노회장 최관섭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한 가처분이 또 기각됐다. 법원은 김수원 목사의 손을 들어 준 총회 재판국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청원 서류를 반려한 김수원 목사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결정이 또 나왔다. 10월 5일, 서울동남노회 전 노회장 최관섭 목사가 제기한 총회 재판국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원심에 이어 항고심서도 기각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3월, 서울동남노회가 최관섭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최 목사는 이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최 목사는 목사부노회장이 항상 노회장직을 당연 승계하는 것은 아니고, 노회 총대들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노회장을 새로 선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서울동남노회 정기회 당시 노회장직을 자동 승계해야 했던 목사부노회장 김수원 목사는, 헌의위원장으로서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반려했다는 이유로 불신임됐다. 그러나 법원은 김수원 목사에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노회 헌의위원회가 헌법위에 질의한 것은 권한 밖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김수원 목사가 독자적으로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총회 질의를 한 다음 명성교회 청빙 서류를 반려했다. 직무를 유기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법원은 "김수원 목사를 불신임하고 장로부노회장도 아닌 최관섭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한 선거는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보고, 최 목사의 신청을 기각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필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세습 제동 걸었는데도 명성교회 옹호 여전 세습 제동 걸었는데도 명성교회 옹호 여전
line 이 와중에 "명성교회 끝까지 지키겠다"는 목사들 이 와중에
line 명성교회 세습 철회 '총대 멘 총대'들 명성교회 세습 철회 '총대 멘 총대'들
line 세반연 "명성교회 세습 바로잡은 예장통합 환영" 세반연
line "신속·정확한 재심으로 명성교회 사태 정리해야"
line [통합30] 명성교회 완패 [통합30] 명성교회 완패
line [통합29] 명성교회 세습 용인 판결, 총회가 안 받았다 [통합29] 명성교회 세습 용인 판결, 총회가 안 받았다
line [통합26] 명성교회 세습 발판 마련한 규칙부 해석도 부결 [통합26] 명성교회 세습 발판 마련한 규칙부 해석도 부결
line [통합23] 명성교회 세습 논의 지연, 총대들 "걱정할 것 없다" [통합23] 명성교회 세습 논의 지연, 총대들
line [통합10] 명성교회 손 들어 준 헌법위 보고 '부결' [통합10] 명성교회 손 들어 준 헌법위 보고 '부결'
line 신학생부터 원로까지…예장통합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규탄 신학생부터 원로까지…예장통합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규탄
line "명성교회 비리·비위 의혹 수사해 달라"

추천기사

line '송환법' 반대 집회 나선 홍콩 그리스도인들 '송환법' 반대 집회 나선 홍콩 그리스도인들
line 민통선 마을 주민과 33년 동고동락한 목사 부부 민통선 마을 주민과 33년 동고동락한 목사 부부
line 이사야부터 우치무라 간조까지, 무교회주의자의 종교개혁 계보학 이사야부터 우치무라 간조까지, 무교회주의자의 종교개혁 계보학
기사 댓글 1
  • 강명훈 2018-10-06 11:18:34

    세상 법이 노회 법을 잘 몰라서 이런 판결이 난거네요 헌의위원회의 역할은 청원사항이 있을 때에 그 사항의 접법성을 따지는 역할이 아니라 그저 서류의 미비를 점검하고, 절차 상의 검증만 하면 됩니다. 접법성은 정치부에서 다루는 것이지요 그래서 서류가 다 갖춰져있고, 절차상에 문제가 없다면 헌의위원회에서 그 서류를 반려할 권한은 없는 것이지요 그냥 정치부로 넘겨서 정치부에서 판단하게끔 하는 게 맞는 것입니다. 헌의워원회에서 총회에 질의를 하고 절차상 문제가 없는 청원을 반려시킨 것은 명백한 월권입니다. 총회가 제대로 판단을 못하니 세상 법도 이 모냥이네요 사실 명성교회 건은 이렇게까지 난리를 칠 문제가 일도 없는데 뉴죠같은 몰이꾼들이 다 이렇게 한국교회를 망치네요 오호라 통제라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