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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한동대 인권 침해 여부 조사 중
페미니즘 강연 주최자 '무기정학'…반동성애 진영 "종교의자유 침해"
  • 하민지 (jghamin@newsnjoy.or.kr)
  • 승인 2018.03.13 12:49

[뉴스앤조이-하민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이성호 위원장)가 페미니즘 강연을 연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통보한 한동대학교(한동대‧장순흥 총장)를 조사 중이다.

한동대 학내 모임 '들꽃'은 지난해 12월 페미니즘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 일주일 후, 학교는 '들꽃' 소속 학생들에게 경위서를 요구했다. 징계 대상에 오른 학생들은 1월 11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같은 달 19일 인권위는 사건을 접수했다고 학생들에게 알렸다. 인권위는 사건을 접수하자마자 학교에 공문을 보내 조사를 시작했고, 3월 9일 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동성애 진영은 인권위 규탄 성명을 3월 12일 발표했다.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전국교수연합은 "특강을 개최한 학생들은 대학 정체성에 도전했고 교수에게 불손하게 행동했다. 무기정학 징계는 대학 자율권에 의한 결정이다. 인권위는 대학 자율성과 종교의자유를 침해하고 있다.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윤리‧도덕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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