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416연대·416가족협의회와 함께 11일 11일 저녁 7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2기 설립', '사회적참사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광화문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

세월호 진상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10월 12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오전 10시가 아닌, 9시 30분 최초 보고를 받고도 아무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심지어 보고 받은 시각을 10시로 조작했다고 했다.

416연대·416가족협의회·416국민조사위원회 등은 박근혜 정부가 방해해 세월호 참사 진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특조위 2기'를 만들어, 독립적 조사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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