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김선규 총회장)이 사면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01회 총회 결의로 설치된 사면위원회는 과거 교회 재판에서 억울하게 권징받았거나 권징 후 회개한 기미가 뚜렷한 사람들을 복권하겠다고 계획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 지난해 '이단 특별사면'으로 논란이 된 것과 달리, 예장합동은 이단에 대한 사면은 다루지 않겠다고 했다.

사면 신청은 4월 28일까지 받는다. 예장합동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총회로 보내면 된다. 사면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후, 총회장이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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