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회 총회에서 인준받은 신임 총장들. 사진 왼쪽부터 최흥진(호남신대), 임성빈(장신대), 구춘서(한일장신대) 총장.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이성희 총회장) 산하 3개 신학교 신임 총장들이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최흥진(호남신대)·임성빈(장신대)·구춘서(한일장신대) 총장이 만장일치로 인준을 허락받았다.

호남신학대학교 7대 총장으로 선임된 최흥진 신임 총장은 1993년부터 호남신대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다. 전남대를 졸업하고 장신대학원을 거쳐 계명대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21대 총장으로 선임된 임성빈 신임 총장은 1994년부터 장신대에서 기독교윤리학을 가르쳤다. 루이빌신학교 석사,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장신대 6대 총장으로 선임된 구춘서 신임 총장은 1997년부터 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신대를 나와 미국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신학대 총장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해 달라는 신학교육부 청원은 논의 끝에 통과됐다.

목회자 수급을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 각 신학대학원(M.Div) 정원을 향후 3년간 4%씩 감축하기로 했다. 목회연구과정이 있는 4개 신학교 정원도 37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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