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B △처치독 리포트 △팩트 체크 등 구성 … 8월 28일부터 주 1회 발송
[뉴스앤조이-박요셉 간사] <뉴스앤조이>가 한동안 중단했던 뉴스레터 서비스를 리뉴얼합니다. 이름도 지었습니다. '처치독(Church Dog)'. 매주 금요일 오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처치독은 한국교회의 감시견을 자처해 온 <뉴스앤조이>가 계속해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 교회(Church) 권력을 감시하는 워치독(Watchdog)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이름입니다. 워치독에 반대되는 말로, 권력의 충견을 자처하는 랩독(Lapdog), 자신의 기득권을 수호하는 가드독(Guard Dog) 등이 있습니다. 여전히 랩독과 가드독이 난무하는 교계 언론 환경에서 꿋꿋이 워치독의 길을 걷겠습니다.
여러 기사를 단순 링크해서 보내던 과거 뉴스레터 방식을 고쳤습니다. 평소 기사가 길고 딱딱해 어렵게 느끼거나, 매일 접속하지 않아 최근 이슈를 놓친 독자들을 위해 친근한 화법으로 교계 이슈와 사건을 선별해 전달합니다.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습니다. 한 주간 발생한 뉴스의 핵심을 간추린 '뉴스 B', 뜨겁고 굵직한 이슈를 차근차근 풀어 주는 '처치독 리포트', 가짜 뉴스를 선별하는 팩트 체크 코너 등은 뉴스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외에 유익한 교계 행사 안내, 도서 소개 콘텐츠, <뉴스앤조이> 소식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치독은 <뉴스앤조이> 구성원뿐 아니라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뉴스레터입니다. 매호 피드백을 받겠습니다. 독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편집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직은 기획 단계이지만, '우리 교회 이야기', '나의 일상, 나의 신앙' 등을 주제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 뉴스레터는 8월 28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발 감염,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했나'를 다룹니다. 올해 초부터 한국교회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취재해 온 최승현 기자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독을 신청하시면, 첫 뉴스레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