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기독법률가회·좋은교사운동·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독경영연구원·IVF기독직장인모임 등 평신도 단체가 연합해서 풀러신학교 김세윤 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평신도 신학 특강을 준비했다. '한국 기독교를 새롭게 하는 신학 공부'라는 주제로,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평일 저녁 7~9시, 토요일 오후 5~10시 등 2주간 총 30시간에 걸쳐 집중 공부한다.

김세윤 박사는 구체적으로 △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 – 예수의 하나님나라 복음과 바울의 칭의의 복음 △신약 복음서와 바울서신의 분석을 통해 현대의 신학적 연구에 대한 심층적 이해 △복음의 영적 의미와 사회적 의미에 대한 신학적 종합 △기독교 평신도 리더들의 교회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사명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세윤 박사 강의가 끝난 후에는 소그룹으로 나뉘어 참석자들이 화상 토론하는 시간도 있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 장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학적 공감대를 높이고자 한다"며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회비는 1인당 최소 10만 원 이상 자발적으로 책정해 납부하면 된다. 단 학생과 시민단체 활동가, 기독교 언론사 종사자는 1인당 3만 원 이상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수강 신청서를 작성한 후 참가비를 내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문의: clfkorea@gmail.com(기독법률가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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