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구권효 편집국장] 4·15 총선이 집권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 특히 개신교인들은 대비해야 한다. 이 나라가 공산주의 물결에 잠식될 것을….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슬슬 나라를 김정은에게 갖다 바칠 것이다. 나라는 어떻게 갖다 바치는 것인지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럴 것이다. 남한은 북한과 같이 공산주의 사회가 되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자에 의해 통치될 것이다. 이제 식량도 배급받아야 한다. 역시 마스크 5부제는 이것을 위한 것이었던 것이다….

본격적으로 나라를 갖다 바치기 전, 현 정부는 남한 사회에서 일단 그 무시무시한 '토지공개념'부터 정착시킬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토지를 무상 몰수할 것이며 모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이것이 불합리한지도 모를 것이다. 토지공개념 주입이 이렇게나 무섭다….

공산주의에 가장 극렬하게 저항하는 세력인 보수 개신교를 처단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바로 차.별.금.지.법! 이 법만 제정하면 보수 개신교도들을 합법적으로 감옥에 처넣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연습했던 것처럼, 일요일마다 모든 공무원을 예배당에 배치해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고 동조하는 목사와 교인들을 다 징역 살게 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2년 남았으니 서두를 것이다. 문 대통령이 그리하지 않아도 청와대에 들어앉은 주사파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아니, 애초에 대통령은 주사파 세력의 꼭두각시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만약 이런 일들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진보 정당이 압승하면 공산주의·사회주의 체제가 올 것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뭐라 말할지 궁금하다. 누구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의견을 표명할 수 있지만, 영적 권위를 가지고 강단에서 그렇게 설교·기도했던 목사·장로들은 최소한 교인들과 세상 앞에 사죄해야 하는 것 아닐까.

위에 적은 일들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에 내 돈 전부와 손모가지를 걸 수 있다. 저런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체제 선택 선거라는 말에 부화뇌동한 개신교인들은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며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 세상은 바뀌고 있으며, 바뀐 세상에서 개신교가 설 자리는 없어질지 모른다. 걱정해야 할 것은 이 나라 체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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