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스크린 속 기독교' 두 번째 영상에서는 △영화 '독전'(2018), '로마서 8:37'(2017)이 한국교회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기독교인이 영화·드라마 속 묘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기독교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들이 지닌 한계 등을 이야기한다.

최은 영화평론가는 "기독교의 양면성을 다루는 작품 위에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 기독교인이 위선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할 필요가 있다. '우리 문제를 어떻게 바꿔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스크린 속 기독교 묘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무엇을 반성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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