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제3시대·양권석 소장)가 퀴어 관점으로 성서를 보는 '젠더 이슈로 읽어 가기' 시즌2 강좌를 시작한다.

시즌1에는 예언서·역사서를 강의했다. 시즌2는 시가서·지혜서로 분류하는 시편·잠언·욥기·전도서·아가서를 살핀다. △날마다 시요일인 퀴어한 시인 △여장을 한 지혜, 젠더를 허무는 지혜 △경험이 전통 주장과 다른 퀴어한 인생을 살 때 △지혜 여성을 붙잡고 싶은 크로스 드레서 전도자 △규범을 위반하는 섹슈얼리티 영성이라는 주제로 본문을 읽는다.

제3시대 연구기획위원 유연희 교수(감신대 외래)가 시즌1에 이어 계속 강의한다.

11월 20일부터 매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교동 해아서교에서 5차례 진행한다. 현장 수강은 7만 5000원, 온라인 수강은 3만 7500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010-9717-1130(김윤동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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