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경영연구원(기경원·박철 원장)이 서른다섯 번째 기독 경영 아카데미를 연다. 성경에서 발견한 경영 원리 여섯 가지(창조·책임·배려·공의·신뢰·안식)를 배우고, 이를 경영 일선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다.

학자·목사·기업가 등 15명이 강사로 나선다. '기업이란? 경영이란?(고려대 배종석 교수)', '배려가 경영에 스며들 때, 나타나는 기이한 일들(고려대 박철 교수)', '책임과 공의의 원리가 토대가 되는 기독 경영(단국대 정연승 교수)', '스마트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한양대 한정화 교수)' 등 기독 경영 원리를 주제로 한 여러 강연이 준비됐다. 리디아알앤씨(임미숙 대표)·디랩(송영광 대표)·바이네르(김원길 대표)·MYSC(김정태 대표)·지지자산운용(강준 대표) 등 각 기업가에게 직접 경영 사례도 듣는다.

아카데미는 10월 12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14시, 서울 용산구 지지옥션 6층에서 열린다. 성경적 경영을 배우기 원하는 기독 청년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경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 원(대학생 5만 원). 8월 31일까지 조기 등록한 사람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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