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청년신학아카데미(문지웅 대표)가 '역사 속 청교도 신학의 통전성 구현'을 주제로 세 번째 아카데미를 연다. 한국교회 신앙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청교도 신학을 되짚고, 16세기 촉발한 청교도 전통을 당시 상황에 비추어 살펴보는 시간이다.

청교도의 전통·문학·신학·교육·정치·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독타피에타스 오형국 대표, 안주봉 박사(총신대), 박찬호(백석대)·김중락·윤영휘(경북대)·조승래(청주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추상적인 목표와 구호만 외치는 데서 벗어나 삶의 여러 영역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려 했던 청교도의 모습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뒀다"고 했다.

아카데미는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격주 월요일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 서향교회다. 신청은 온라인(링크)으로 2월 28일까지 받고 있다. 참가비는 신청 후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7강까지 모두 수강하면 8만 원, 1회만 참석하면 1만 5000원이다.

문의: 010-8809-1447(안정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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