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서울YWCA(조종남 회장)가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교회 다니는 여성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남녀 성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한국교회에서 여성 청년들이 느끼는 바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한 자리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기독교학과)를 비롯해 이화여대에 출강하는 김희선·이주아·이은애 씨가 패널로 참석해 청년들 이야기를 듣는다. 토크 콘서트는 3월 8일 저녁 7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회 내 성차별을 고민하고 있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3705-6070(서울YWCA 여성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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