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참에 더 자세히 배워 해설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가 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해설사 양성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8회 동안은 전국 각지의 기독교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듣는다. 답사 기획 및 자료집을 제작하는 시간도 있다. 홍승표 연구원(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 송현강 교수(한남대), 한규무 교수(광주대) 등이 강의한다. 중간중간 강화 지역과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 유적을 방문하는 시간도 있다.

강의는 10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세미나실(서울 마포구 동교로23길 118)에서 열린다. 9월 30일까지 신청받으며 선착순 35명이다. 수강료는 10만 원. 현장 답사비는 별도다. 한국 기독교 역사 유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02-2226-0850, ikch0101@hanmail.net(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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