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는 성경이 죄로 규정한 동성애를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7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 합법화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양성평등'을 없애고, '성평등'을 신설하려고 한다. 동성애와 동성혼이 합법화하면 동성애 문제를 제기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

유 목사는 동성애가 분명한 죄라고 했다. 그는 "성경이 죄로 말하고 있다.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성경이 진리임을 믿고,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는 것이 죄가 되는 사회가 되면 안 된다"고 했다.

동성애자들은 '소수'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유기성 목사는 "동성애자들은 소수 세력이 아니며 공격과 박해를 받는 연약한 자들이 아니다. 세력이 이미 대단하다. 국제적 강력한 조직을 갖추고 있다. 지금도 자기주장 할 자유가 있고, 아무 제재 안 받고 거리 축제도 한다"고 했다. 유 목사는 "오히려 동성애 찬성론자가 동성애 반대론자를 차별하고 억압하는 시대다. 적어도 인터넷상에서는 그렇다. 사회 분위기는 동성애를 지지하고 찬성하면 진취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고, 반대하면 보수적이고 닫힌 사람으로 치부한다"고 했다.

동성애자는 포용해야 하지만, 동성애가 합법화하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기성 목사는 "동성애자를 포용하고 인권을 지켜 줘야 하나, 동성애가 '비정상'임을 분명히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을 이성애자로 치유해 줘야 한다"고 했다. 유 목사는 "마약중독, 알코올중독 된 사람들을 치료하듯이 동성애자들도 잘못된 성 중독에서 치료받도록 도와야 한다. 동성애자들도 십자가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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