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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합법화하면 성경은 불법 서적 된다"
김지연 약사, 온누리교회 '마리아 행전'서 반동성애 강의
  • 최유리 기자 (cker333@newsnjoy.or.kr)
  • 승인 2017.06.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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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6월 24일,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를 초청해 반동성애 강의를 들었다.

온누리교회가 10여 년 전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여성 기도 부흥 운동을 위해 진행해 온 '마리아 행전' 마지막 시간이었다. 본당에는 드레스 코드(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맞춰 입은 여성 1,000여 명이 모였다. 20대 청년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까지 한자리에 있었다.

마리아 행전은 6월 22~24일 진행됐다. 오전, 오후 집회로 나뉘어 '돌이키는 자', '예수 닮은 자'를 주제로 설교와 강의가 이어졌다.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가 나와 복음, 기도, 사명의 중요성을 설교했다.

동성애 주제는 사회적으로 알아야 하고 긴급히 기도해야 할 문제로 거론됐다. 예배 인도자는 "오늘 오후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이 시대, 이 한국 땅에 긴급한 문제들,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무엇을 두고 기도해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했다.

온누리교회가 김지연 약사를 초청해 반동성애 강의를 들었다. 뉴스앤조이 최유리

온누리교회 집사인 김지연 약사는 '아스팔트 위의 군화 신은 신부'라는 제목으로 1시간 30분 정도 동성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주님이 죄라고 말한 것을 세상은 '다양성', '인권'이라는 말로 미화한다고 했다. 하나님 뜻과 무관하게 자기가 판단하는데, 이는 비성경적이고 복 있는 자의 모습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합니다. 그분께서 죄라고 한 것은 모두 죄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악하다고 한 것을 함부로 선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선하다고 한 것을 악하다고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선을 악이라 말하고 악을 선이라 말하는 자, 어둠을 광명이라 말하고 광명을 어둠이라 말하는 자는 화 있을 진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는 동성애를 자기 결정권으로 받아들이고 합법화해 주면, 소아성애자·노인성애자·수간·사물성애자도 인정해 줘야 한다고 했다. 김지연 약사가 수간·사물성애자 사진을 보여 주자, 여기저기서 "주여"라는 탄식 소리가 나왔다.

그는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 비율이 높다", "에이즈 치료 비용을 정부가 무료로 지원한다", "미성년자에게 바텀(성관계 중 여성 역할) 알바를 시킨다" 등 동성애가 인권이라면 이런 일은 생길 수 없다고 했다.

김지연 약사는 동성애가 합법화하면 성경은 '불법 서적'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이 남성과 여성을 창조했다고 말하지만, 동성애가 합법화하면 교과서에 남성, 여성 외 제3의 성이 있다며 반성경적인 내용을 가르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성경을 들고 길거리에서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고발당한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사건 이후,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들고 있으면 위축되고 복음을 부끄러워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목회자들이 역차별을 받는다고 했다. 설교 시간에 "동성애는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목사가 동성애자 커플의 주례를 거절하면 처벌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목사를 처벌받게 하려고, 동성애자들이 일부러 목사를 찾아가는 일도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지연 약사는 "많은 나라가 한국교회는 예수님 오실 때까지 동성애 법제화를 막아 내고 가장 정결한 제도, 법질서를 유지하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동성애 합법화,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교인들이 함께해 주기를 당부했다. 그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지금까지 차별금지법을 여러 차례 막아 냈다"고 말하자, 교인들은 박수를 치며 "할렐루야"라고 답했다.

교인들은 방언으로 기도하고 회개했다. 한국 사회에 교묘하게 침투한 동성애를 물리쳐 달라고 기도했다. 뉴스앤조이 최유리

강의가 끝나고, 교인들은 동성애를 두고 25분간 통성기도했다. 인도자는 기독교인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메시지가 거짓임을 깨닫게 해 달라고 했다.

"지혜를 주셔서 동성애의 허구를 깨닫게 해 주십시오."

"자유, 인권, 다양성이라는 거짓된 메시지로 교묘하게 들어와 있는 모든 사단의 메시지는 떠나가게 해 주십시오."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이 사랑이고 포용이라고 말하는 거짓 메시지를 분별하게 하시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게 폭력이고 편협한 생각이라며 우리에게 수치심을 자극하는 모든 사단의 전략에 크리스천들이 넘어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복음의 진리를 끝까지 사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적극적으로 방어하게 하시고, 현장으로 나아가 힘을 모으며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수할 수 있는 우리가 되도록 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문화와 복음이 편만하게 흐를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십시오."

탈동성애자를 위한 기도도 나왔다. 인도자는 탈동성애자가 용기를 내어 동성애를 끊고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들이 거듭날 수 있게 하시고, 교회가 저들을 품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손뼉 치고 방언을 하며 열성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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