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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비전>에서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세계관>까지
연재
김기현
2007.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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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기독교성서의 이해>를 읽고
연재
김기현
2007.03.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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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구약 폐기론을 반박한다 (1)
연재
김기현
2007.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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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립도생(本立道生) 며칠 전 경성대 신학대 학장이신 김명수 교수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지금껏 아무 연고도 없는 경성대에서 강의하는 것도 김 교수님의 배려 덕택입니다. 그분은 신약학자이신데 민중 신학계에서는 익히 알려진 좋은 학자이십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간혹 신학적 견해를 달리하는 경우를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저는 그분의 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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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7.01.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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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자들은 과거의 전통을 온 몸으로 익힌 숙련된 전문가들입니다. 그러나 그 전통을 문자적으로 따르지 않고 그 정신에 철저하면서도 새로운 사회와 현실에 맞게 그 전통을 혁신할 줄도 알았던 창의적인 개혁자들입니다.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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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2.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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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있는 자리가 시시하고 별 것 아니라고 투덜대지 마세요. 그것이 예수님이 자리를 펴고 누워계신 성전입니다.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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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2.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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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처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사도들도 그랬습니다. 구제에 앞장설 수도 있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보다 중요한 가치, 그들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였습니다.(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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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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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 먹어선 안 된다고 반론을 편 독자들의 문제 제기에 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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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1.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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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고통의 출구가 아니라 입구입니다. 끝내기가 아니라 연장입니다. 고통 그 자체에 출구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에 구원이 있듯이 말입니다.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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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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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제사장인가, 전 신자 제사장인가? 올해 10월 31일은 루터가 가톨릭의 그 악명 높은 면죄부 판매를 조목조목 비판한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 문 앞에 내 걸었던 역사적인 날입니다. 그 해가 1517년이었으니 올해는 종교개혁 48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년의 절반에 이르는 시간 동안 넓은 의미의 개혁자들의 후손들인 우리는 루터, 칼빈, 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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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0.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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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사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면 제사 문제에 관한 저의 생각은 첫째, 본래 정신인 ‘기념’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율법의 폐지가 아니라 완성이라는 주님의 가르침을 적용해야 합니다. 제사 자체를 부정하거나 추도 예배도 부정하는 양극단도 존재하지만, 정약종에게서 보듯이 미신적이고 비기독교적 요소는 배제하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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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10.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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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제사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거죠?제가 요즘 예전에 주보에 썼던 ‘제사’ 관련 칼럼을 인터넷 신문인 뉴스앤조이에 매주 한 차례씩 기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속성상 거친 댓글도 상당히 많이 올라옵니다. 대다수는 정말 허접하기 짝이 없는 말과 인신공격성 글들이 난무하는지라 거들떠보지도 않지만, 개중에는 새겨들어야 할 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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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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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우리 사회에서 제사 문제로 갈등을 빚는 또 하나의 요소는 음식 문제입니다. 특히 보수적 기독교인들에게 문제가 됩니다. 제사 때 사용한 음식을 먹는 것은 무언가 꺼림칙하다는 느낌을 떨치기 쉽지 않습니다. 드러내놓고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대개 제사 음식을 받을 때 내심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제사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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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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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회 오늘의 느헤미야를 위한 초대석 부산의 수정로침례교회(김기현목사)에서 ‘오늘의 느헤미야를 위한 초대석’을 개최합니다. 교회보다는 일상의 현장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캠퍼스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이들을 일컬어 오늘의 느헤미야입니다. 오늘의 느헤미야에게 에스라와 같은 영적 지도자도 필요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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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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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종은 국가보다 하나님을 더 중요하게 여겼기에 기꺼이 “나는 제사를 모실 수 없소”라며 결연히 일어나 고난을 감내했습니다.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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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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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여호수아의 선택이 성서 저변에, 교회의 물결 속에, 내 몸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는 이들입니다. 하여, 정중하게 제사를 드릴 때 사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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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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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하십시오. 하지만 자유할 수 없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군다나 머리 숙여 술과 담배를 주신 주님께 감사할 수 없다면, 바울을 따라 공동체의 전통과 신자의 덕을 우선한다면,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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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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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방식과 관련된 소소한 일들일랑은 열외로 해두고, 제사하는 조상들의 삶을 기념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기현)
연재
김기현
2006.09.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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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들릴 것이냐 말 것이냐의 이분법적이고도 단선적 질문과 논쟁보다는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사는 형식은 버리고 정신은 살려야 합니다.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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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006.09.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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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물론자라고 묻는다면,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김기현)
연재
김기현
2006.08.2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