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 올라왔습니다."꿈에 그리던, 이게 과연 될까 싶었던,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후원회원님을 비롯해 <뉴스앤조이>를 아끼시는 분들의 '지원사격'으로 빅 이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무실 이전 펀딩 결과 보고와 드릴 말씀이 있어 편지를 띄웁니다. 어제는 회사 모든 식구가 총출동해 직접 짐을 옮겼습니다. 책과 책상, 책장 등을 1층에서 2층으로 올리고 정리했습니다. 책상이나 책장의 부피가 있다 보니 체력 소모도 컸지만,
[뉴스앤조이-이용필 대표] 자유통일당 명예고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의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은 난리법석 그 자체였습니다. 특정 기자를 몰아세우고 배제하는 한편 <뉴스앤조이> 기자의 질문에는 "메이저 언론이 아니지 않느냐"며 막말을 내뱉었습니다. 자신을 비판하는 목사·정치인을 '긁'는데 도가 트더니, 이제는 언론마저도 쥐락펴락 달려드는 모양새입니다. 오죽했으면 <한겨레>가 이렇게 기사를 썼을까요. "<뉴스앤조이>는 대형 교회들의 각종 비리와 목사들의 성범죄, 혐오 설교 등 한국교회 권력의 병폐를 들춰내는 보도로 이름을 알린 교
[뉴스앤조이-이용필 대표]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가 살아생전 한 제자 목사에게 "앞으로 목사의 권위는 떨어질 것이고 목회 양태가 다양해져서 목회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자 목사는 당시만 해도 그 말의 의미를 몰랐는데 수십 년이 지나고서야 이해했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성적으로 타락하고 교회를 세습하고 세상 권력에 기대어 아부나 하고 있으니 옥한흠 목사의 말대로 권위가 실추될 수밖에 없다고 제자 목사는 말했습니다. 이를 반성하고 회개라도 하면 좋으련만 요상한 '10·27 집회'를 열어 힘없는 성소수자들을 정죄하고 억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