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잘 가. 2020년'…12월 10일 저녁 8시, 후원회원 랜선 모임(Zoom)

[뉴스앤조이-박요셉 간사] 후원회원님들, 2020년 마지막 모임을 엽니다. 12월 10일 저녁 8시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0년이 벌써 얼마 안 남았네요. 올해는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커다란 이슈가 온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연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거의 차단되니, 마치 1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계획한 일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한 올해이지만, 그래도 우리 삶과 신앙에는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비대면 예배, 새로운 형태의 신앙생활,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된 교회들, 사회에서 더욱 신뢰를 잃은 개신교 등 개인 신앙부터 교회 역할까지 한국교회 전반에 큰 고민거리를 안겨 준 시간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번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모임 주제는 '수고했어, 잘 가. 2020년'입니다. 올해 <뉴스앤조이>가 보도한 주요 기사와 이슈를 살펴보면서 우리 교회와 개인이 어떻게 2020년을 보냈는지 뒤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지만, 너무 진지하고 무거운 자리는 아니니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셔도 좋고, 평소 <뉴스앤조이>에 하고 싶은 말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지난 모임에 참석했던 분도 대환영합니다. 후원회원 모임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지난 모임 결과에 대한 기사를 읽어 주세요.

모임에 참여하려면 아래 링크한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후원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이 만든 <2020년 대림절 묵상집>을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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