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사)평화나무가 '제21대 총선 공명선거 감시단' 발대식을 1월 8일 열었다. 총선을 앞두고 예배 시간 등을 이용해 특정 후보를 선전하는 행위를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평화나무는 "공명선거의 모범을 보여야 할 교회가 불법적 선거운동의 장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법에 저촉되는 사안은 고발을 취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고 했다.

평화나무는 지난해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요구한 창원 ㅅ교회 황 아무개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법원은 황 목사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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