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교회에서 반동성애 진영 주장과 결을 달리한 동성애 논쟁은 설 자리가 없다. '이단' 혹은 '이단 옹호'로 낙인찍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동성애는 죄인가?>(동연)는 여러모로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어람ARMC(양희송 대표)는 이 책 저자 허호익 전 대전신대 교수 초청 강좌를 준비했다. 허 교수가 어떤 질문과 고민을 거쳐 어떤 대답에 도달했는지, 책에 기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듣는 시간다.

'동성애는 금기의 단어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낙원상가 청어람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계좌(기업은행 148-073630-01-011 청어람아카데미)로 송금하면 된다. 청어람 후원자는 무료다.

문의: 02-319-5600(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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