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청어람ARMC(양희송 대표)가 박정은 수녀(미국 홀리네임즈대학) 특별 초청 강좌를 연다. 박 수녀는 미국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저서로는 <사려 깊은 수다>·<슬픔을 위한 시간>(옐로브릭)이 있다. 

박정은 수녀는 약 20년간 여성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해 왔다. 평소 여성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가 진행하는 피정 프로그램 '지혜의 원'에 참석한 여성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성장했다. 그는 이렇게 '사려 깊은 수다'를 통해 치유되는 힘을 믿는다.

박 교수는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청어람홀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후원 회원은 무료). 청어람ARMC 홈페이지에서 수강을 신청하고 참가비를 송금하면 된다.

문의: 02-319-5600(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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