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교회에 '쉼이 있는 교육' 캠페인을 소개해 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박상진 소장)가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매해 기독교 대안 학교, 기독교 학교 교육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선정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의 교육 현실 속에서 쉼이 있는 교육의 방향과 과제'다.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쉼'을 조명한 학자들의 발제가 이어진다. 김회권 교수(숭실대)가 '쉼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함영주 교수(총신대)가 '한국 청소년들의 쉼 실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강영택 교수(우석대), 유재봉 교수(성균관대)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청소년의 쉼을 보장할 수 있는지 발표한 뒤, 연구소 소장 박상진 교수(장신대)가 '쉼을 위한 교육 시민운동의 진단과 전망'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여전도회기념음악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6458-3456(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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