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일상생활사역연구소(지성근 소장)가 종교개혁 주간을 맞아 11월 10일까지 '일상생활 사역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새로운 일상생활이 온다'이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일상과 괴리된 종교, 생활과 연결되지 않는 신앙을 지적하며, 일상과 생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자는 차원에서 이 같은 주제를 선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배경 화면 이미지를 내려받아 컴퓨터·휴대폰 등에 설치하고, '새로운 일상생활이 온다'는 메시지를 수시로 묵상하는 것이다. 일터와 가정, 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공동 기도문도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는 캠페인과 관련한 동영상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루터의 두 왕국론에 물음표를 던지는 '두 왕국',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하지 않고 한 백성신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교회 안팎의 활동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하는 일을 지적하는 '거룩한 교회, 거북한 일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 교회, 신우회, 기독교 동아리 등은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 신청하면 '일상생활 사역 주간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에는 앞서 설명한 기도문과 동영상 강좌뿐 아니라 캠페인의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강해 설교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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