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기독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한국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딱히 눈에 띄지 않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시대다. 청년 에큐메니컬 운동 단체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기독 청년들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신앙생활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 평화 캠프'다. 

청년 평화 캠프는 8월 10~11일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수도원에서 열린다.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박총 원장(신비와저항), 변상욱 대기자(CBS) 남기평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백소영 교수(이화여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전 일정에 참가하면 5만 원, 하루만 참가하면 3만 원이다. 개별 강좌를 듣고 싶은 사람은 1만 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문의: 010-9097-7647(남기평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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