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 총회를 4개월 앞두고 김삼환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이 WCC 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목사는 WCC 총회가 교단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의 환영 속에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동선언문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 1월 13일 김영주 교회협 총무, 길자연 WEA 준비위원장,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에큐메니컬 정신에 반하는 내용이 포함된 공동선언문은 발표 직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김삼환 목사와 김영주 총무는 에큐메니컬 진영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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