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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음악.정동미디어센터와 정동극장이 주최하는 콘서트가 4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정동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특히 그 동안 세 차례 열었던 실험적 콘서트의 성과를 정리한 발매 기념 콘서트로 준비됐다. 이날 콘서트장에서 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홍순관, 새하늘 새땅, 안향미, 안치환, 조수아, 최용석 등이 출연하고,
문화
뉴스앤조이
2000.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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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전인격적인 교육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을 키우는 바람직한 길이다. 이를 위해 박영철 교수는 셀의 중요성을 말한다. ⓒ뉴스앤조이 김승범박영철 교수(침신대)는 '셀목회'에 빠진 사람이다. 단순히 유행이 아니라 셀은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며, 초대교회의 정신을 잇는 끈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학대
문화
박명철
2000.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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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로 기억된다. 신문사 식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 자리에서 병역거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주로 선배 기자가 공격을 하고, 나는 방어를 하는 모양이었다. 중심 화제는 ‘병역거부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넌 왜 병역거부를 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병역거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선배 기자의 질문에 별 다른 생각 없이 ‘동의’한다고 대
문화
양정지건
2000.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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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이 4월 문화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CCM, 대안가요로서의 가능성과 기독교 정체성".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으로 고려될 만큼 성장한 CCM의 대안가요로서 가능성과 기독교적 정체성을 희생시키지 않고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지 논의하려고 합니다.1. 일시 : 2002년 4월 25일(목) 오후 4시2. 장소 : 여전도회
문화
뉴스앤조이
2000.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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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경제에 미치는 힘은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며, 종교를 정의하는 것은 오히려 경제였다" 조르주 바다유 「저주의 몫」p.1621904-5년 어간에 쓰여진 이 책은, 출간된 이래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켜왔다. 왜냐면, 저자는 이 책에서 근대적 자본주의 정신과 직업사상에 입각한 합리적 생활방식이 바로 기독교적 금욕 정신에서 탄생한 것이라 논증
문화
정병진
2000.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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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빛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하늘은 높푸르고, 흙빛 또한 선명하다. 어린 시절 운동회에서 저 커다란 공굴리기 만큼이나 내 마음도 둥글둥글 깊어만 간다.우리 국악기들 가운데 그렇게 둥글둥글 잘생긴 악기들이 있다. 바로 풍물놀이 때 쓰는 꽹과리, 징, 장구, 북, 그리고 소구(소고)가 그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그를 바라보는 우리 기독교인들의 눈매가
문화
뉴스앤조이
200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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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문화원이 1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립을 맞아 예배를 드렸다.ⓒ뉴스앤조이 양정지건지난 4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에서는 통일교육문화원(이사장 이성구 목사·원장 김경민)의 창립감사예배가 있었다. 통일교육문화원은 2002년 1월 사단법인 남북나눔(회장 홍정길 목사)의 교육국에서 분리·독립하여 만들어진 단체로, 통일 교육
문화
양정지건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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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에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삶과 교육을 위한 대화와 실천’(상임대표 송순재) 모임이 지난 3월29일 감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평준화의 미??遮?주제로 여섯 번째 모임을 가졌다. ⓒ뉴스앤조이 김승범수능시험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던 지난 2~3년간 교육 현장에서는 몇 가지 희망이 피고 있었다. 학원 수강률이 낮아지고 특수목적고에 대
문화
박명철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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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소리에게"소리야,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봄에 너는 희망보다는 절망을 배우고 말았구나. 너의 절망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첫 날부터 시작되었다. 그 날 학년주임 선생님이 너희들을 모아놓고 엄포를 놓았다지?"2학년 선생들은 모두 조폭 같으니까 알아서 해라""'자율'학습은 없다.
문화
윤응진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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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일대에 6.25전쟁 당시 묻었던 지뢰가 아직도 엄청나게 많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는 이런 보도에 두려움을 갖고 흥분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살상용 지뢰보다 더 무서운 지뢰들이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에 깜짝 놀란다.지뢰를 밟으면 목숨을 앗아가거나, 불구로 만들어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 무서운 인명
문화
김수경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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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김득중 총장과 박익수 신대원장을 향한 이단성 논란이 감리교단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감리교 서울연회 심사위원회는 일단 이 두 교수가 이단성이 없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최근 열린 서울연회에서는 김홍도 목사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신학사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 두 교수에 대한 이단성 논란은 신학적 본질을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에도 당분간
문화
박태식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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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총장 김성수)가 2003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노동단체·공인된 시민(인권)단체 추천 전형을 실시한다. 성공회대는 새로운 전형을 통해 장기적으로 노동단체·시민사회의 지도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이 전형으로 선발되는 신입생은 총 5명(사회과학부 4명, 신문방송학과 1명)이며, 수시모집 2학기에 수능 무시험전형으로 선발된
문화
양정지건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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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품격 있는 연주회장을 찾는 것이 불편해졌다. 좋았던 연주를 떠올릴라치면 그 불편함이 혹처럼 따라붙기 때문이다. 연주회장이 내게 주는 불편함이란 상류 사회의 싸구려 교양 때문이다. 나는 저들의 핏기 없는 하얀 얼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귀티' 나는 의상, 서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단 한 번도 가슴으로 아파해 보지 못한 것 같은
문화
지유철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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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말 ▒▒ 축복하며 (척 스미스 목사의 축복인사)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에서의 갈보리채플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왔습니다. 이미 한국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많이 받은 나라로써 주께서 세우신 훌륭한 목사들의 헌신과 사역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국 교회가 여기서 머물지 말고 잠에서 깨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
문화
이요나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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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코오이찌 목사 히라노 코오이찌 목사는 18세에 부름받아 동경성서학원, 워싱톤 주립대학, 듀크 대학원, 훌러신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18년간의 백인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시민권을 받은지 일주일만에 하나님으로부터 일본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미국 갈보리채플의 척 스미스 목사님과 함께 일본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며 일본 복음의 첫발을
문화
이요나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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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의 미덕은 아마도 작가의 인간미와 부담 없는 글읽기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거기에다 인문학적인 깊이가 있는 작가라면, 그의 글에서 우리는 적지 않는 보석들을 건질 수 있으리라. 이윤기의 이 책은 이러한 조건을 유감없이 흡족하게 채워 주었다.그는 이 산문집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 신화, 문화 단상들을 마치 산책하듯 적고 있다. 책
문화
정병진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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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서평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지난 2월 전북 무주에 있는 허병섭 목사의 집을 다녀온 후였다. 푸근한 어머니 가슴 같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북 진도리 허 목사 집에서 가장 전망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뒷간이었다. 마을이 환히 보이는 양지바른 언덕에, 허름하지만 품위 있는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뒷간에 들어섰다. 앞
문화
양정지건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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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 지음 / 위르겐 몰트만 서문 / 장영표 옮김 / 가격 7000원이 세상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떻게 살아가길 원하셨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다. 에버하르트 아놀드도 그랬다. 아놀드는 20세기 초 전쟁과 고통이 가득한 사회에서 타협하고 무력하게 패배하는
문화
뉴스앤조이
2000.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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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평화콘서트가 열린 곳의 300석 좌석을 따사로운봄기운이 휘감습니다. 그렇게 평화의 씨앗이 퍼져가는 것입니다.ⓒ뉴스앤조이 김승범늘푸른 산 위에 살고파라사나운 짐승이 있어도말 없는 바위 말해주는늘푸른 산 위에늘푸른 들판에 살고파라지루한 가뭄 있어도고요한 생명 숨쉬는늘푸른 들판에늘푸른 강물에 살고파라낮은 곳 살고 있어도어린
문화
김종희
2000.10.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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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제목을 보았을 때, 고 함석헌 옹의 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책제목을 슬쩍 본뜬 것 아닌가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꼭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생각하는 기독교인 되기"(Becoming a Thinking christian)가 이 책의 원제목이기 때문이다. 하긴, 평생 그리스도인이었으면서도 기독교의 배타적 경계를
문화
정병진
2000.10.1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