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오정현 목사 "제자 훈련 국제화 바란다는 맥그래스 말에 뭉클"
사랑의교회, 헌당 기념 유럽 교회 101개 개척…"영적 병참기지 돼야"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9.06.02 22:11

사랑의교회가 6월 2일 오후 유럽 101개 교회 개척 봉헌식을 열었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 19개국에 개척을 했고, 앞으로 1000개 개척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서초 예배당 헌당을 맞아 '영적 병참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유럽에 101개 교회를 개척해 봉헌한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6월 2일 '헌당 감사 주일' 오후 2시 30분 4부 예배에서 봉헌식을 진행했다.

오정현 목사는 전날 헌당식 여파로 목이 다 쉰 상태였다. 오 목사는 '헌당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면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헌당식 설교를 맡은 알리스터 맥그래스 교수(옥스포드대)를 가리켜 "리처드 도킨스에 강력하게 신앙적으로 대응했던 세계적 지성인인 그가 '사랑의교회에서 제자 훈련의 국제화가 일어나기 바란다'고 했다.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는 이제 가르침과 전파하는 사역을 토대로 민족을 치유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은혜의 저수지, 사역의 병참기지가 되어야 한다. 저수지의 물 때문에 주위의 황폐한 땅이 옥토가 되고 병참기지의 서포트 때문에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문화 전쟁 시대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랑의교회가 영적 병참기지로서 세상의 문화와 흐름을 새롭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마이클 리브스 총장(유니언신학교)이 유럽 101개 교회 개척 봉헌식을 축하하러 나왔다. 그는 "오정현 목사의 목이 쉬었다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 오 목사의 목소리를 들으니 과거 존 스토트 목사와 함께 사역할 때가 떠오른다. 스토트의 가장 탁월한 설교는 목이 쉬었을 때로 기억한다. 그때의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뛰어넘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심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고 칭찬했다.

유럽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정현 목사와 마이클 리브스 총장은 기념 돌판을 함께 들고 사진을 찍었다. 웨일스 전통 방식으로 제작했다는 돌판에는 마케도니아·세르비아·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19개국에 사랑의교회가 개척한 101개 교회 이름이 새겨졌다.

사랑의교회는 향후 유럽 지역에 교회 1000곳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마이클 리브스 총장(왼쪽)과 오정현 목사가 101개 교회 명단이 새겨진 돌판을 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생중계 갈무리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승현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사랑의교회의 화려한 헌당식…서초구청장 "점용 허가 계속 내줄 것" 사랑의교회의 화려한 헌당식…서초구청장
line 법원 "사랑의교회 회계장부 열람, 정관 따라 교인 3% 이상 동의 필요" 법원
line 사랑의교회갱신위, 오정현 회개·사임 촉구 피켓 시위 사랑의교회갱신위, 오정현 회개·사임 촉구 피켓 시위
line 오정현 목사가 펴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살펴보니 오정현 목사가 펴낸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살펴보니
line 오정현 목사 <열정의 비전 메이커> 개정판 발행, 대학 생활 연도 전부 삭제 오정현 목사 <열정의 비전 메이커> 개정판 발행, 대학 생활 연도 전부 삭제
line 사랑의교회, 법원에 "오정현 목사 직무 정지 막아 달라" 사랑의교회, 법원에
line 개혁연대 "오정현 목사, 편법 취득한 목사 자격 내려놓으라" 개혁연대
line 평화나무, 오정현 목사 의혹 감사 및 한기총 해산 청원 평화나무, 오정현 목사 의혹 감사 및 한기총 해산 청원
line 기독법률가회 "사랑의교회 2003~2019년 법률행위 무효" 기독법률가회

추천기사

line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문재인 정부 민원 1호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여전히 사고 원인 몰라…'2차 심해 수색 촉구'
line 사랑의교회 "공공도로 원상회복, 있을 수 없는 일" 사랑의교회
line 제도권 교회보다 만족도 높은 '비제도권 교회' 제도권 교회보다 만족도 높은 '비제도권 교회'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