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침묵>·<깊은 강> 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일본 문학가 엔도 슈사쿠의 문학과 신앙을 돌아보는 강의가 열린다.

출판사 비아토르와 포이에마는 <엔도 슈사쿠, 흔적과 아픔의 문학>(김승철, 비아토르)과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엔도 슈사쿠, 포이에마)를 중심으로 '문학과 종교 사이의 골짜기에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연다.

강사로는 김승철 소장(난잔종교문화연구소)이 나선다. 김 소장은 일본 엔도슈사쿠학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엔도 슈샤쿠의 <침묵의 소리>를 국내에 번역하기도 한 이 분야 전문가다.

강의는 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열린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온라인(바로 가기)이나 문자메시지(010-7443-73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10-7443-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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