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반도 평화를 꿈꾸며 기도하고, 통일 이후 한반도의 미래를 연구하는 이들이 만나는 통일 비전 캠프가 올해도 열린다. 통일 비전 캠프는 2008년 부흥한국(고형원 대표)의 중보 기도 사역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북한 선교에 뜻이 있는 다양한 교회, 선교 단체, 북한과 통일 관련 연구소와 대학, 북한·중국 현지 사역자 등의 연합 사역으로 확대했다.

통일 비전 캠프 12회 주제는 'New Korea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박종화 상임대표(평통연대), 한국 예수전도단 창립자 오대원 목사, 벤 토레이 신부(예수원), 배기찬 교수(청와대 안보실 자문위원),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윤환철 사무총장(미래나눔재단) 등이 강사로 나선다. 현재 북한 혹은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는 이들의 주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캠프는 1월 15일부터 3박 4일간 한국성서대학교(서울시 노원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월 6일까지 사전 등록한 사람은 12만 원,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15만 원이다. 참가비에는 전체 숙식비가 포함돼 있다.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북한과 통일, 평화 이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82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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